미래를 여는 소비 청소년 에코액션 1
안젤라 로이스턴 지음, 김종덕 옮김 / 다섯수레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어렸을 때 부터 환경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은 다 어릴 때부터의 주 관심사가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빨리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90년대 한창 환경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었다. 물 아끼기, 샴푸 쓰지 말고 비누 쓰기,일회용 제품 쓰지 않기, 폐비누 만들기 등등...

요즘 일본 방사능 유출 사건 때문에 또 다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들었고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책을 읽으며 좋은 내용을 알게 되며 그리고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보내왔던 일상을 재점검해보며 왜 라는 의문이 들었다.

왜 이 좋은 정보를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왜 사회는 가르쳐주지 않나? 왜 국가는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나?

 

환경은 일전에 읽었던 노동자 인권과 연관이 있었고 경제논리와 관계가 있었다. 모든 것은 하나로 이어졌다. 돈만 된다면 환경이 파괴되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든 상관없이 상품을 만들어 많이 팔고 그렇게 쌓은 부로 만들어진 특권층들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수많은 인권들이 한낱 기계 부속품처럼 전락되도록 계획적으로 사회구조를 형성하고 결국 승자는 소수인 그들일 뿐인 퍼즐 조각 그림이 완성 되었다.

 

책이 있어서 감사하다. 지금이나마 하나씩 하나씩 깨우치게 되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나의 이 자리에서 작고 미약하게나마 공익을 위해 실천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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