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 된다 나는 된다 - 일과 인생이 술술 풀리는 자기암시법
니시다 후미오 지음, 하연수 옮김 / 흐름출판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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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비판적이고 비관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삶은 언제나 버겁게만 느껴졌다. 

그런 내게 충격으로 다가온 책이 있었으니 바로 <또 나야!>이다. 2007년에 읽은 이 책을 통해서 내 자신이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살아왔었다는 사실을 직시할 수 있게 되었고 2008년에 읽은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은 기존의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기폭제가 되었다. 사실 그동안에도 계속 상황은 악회되어서 2008년부터는 기존의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다가 몸으로 전이가 되어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등 극도로 건강상태가 나빠졌었다. 한약을 달고 살았는데 한의사는 내게 첫째, 스트레스 받는 환경을 바꿀 것. 둘째, 운동을 할 것. 이렇게 지극히 평범한 조언을 해주었지만 그때 당시 나는 그 무엇 하나도 지킬 수 없었다. 

2009년 타의에 의해서 환경이 바뀌었고 우연한 계기로 운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중순부터는 무분별했던 식단을 조절, 개선했다.  

이제는 매우 건강해졌으며 마음도 아침 공기처럼 상쾌하다.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해준 출발은 바로 '독서의 힘'에 있었다. 

이 책의 제목을 읽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주기적으로 이런 자기계발서를 읽곤 하는데 공통적으로 말하는 진리는 모두 같지만 책마다 조금씩 그만의 비법이 담겨져 있어 기존에 알고 있던 사실에서 더 첨가되고 추가가 된다. 

정말 중요한 사실은 나의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것 이다. 그런데 생각을 바꾸고 운동을 하고 식사를 개선하는 것만으로 같은 상황이지만 전혀 반대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책'이 참으로 고맙다. 

된다, 된다, 나는 된다! 잘 된다! 지금도 잘되고 앞으로도 계속 잘 된다! 

참으로 즐거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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