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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이는 열두 살에 1000만원을 모았어요 ㅣ 명진 어린이책 1
김선희 지음, 최상훈 그림 / 명진출판사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앞서 읽었던 책이 너무 너무 재미가 없어서 다 읽는데 한달을 끌었는데 반해 이 책은 처음 읽은 잠자리에서 자는것도 마다고 끝까지 다 읽어 버렸다. 사실 낮잠을 거하게 잔터라 잠이 오지 않았던것도 있었지만 책 자체도 너무나 재미 있었다.
나는 책 제목과 예담이의 서문만 읽고 또 혼자 상상했다. 예담이라는 애가 천만원 모으는 과정을 썼겠군. 아... 재미도 하나도 없고 딱딱할 것 같다.
그런데 의외로 이 책은 홍예담이라는 실제 주인공을 소재로한 경제교육 동화였다.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했겠지만 너무 교훈적이려고 애쓰는 억지 없이 재미도 있고 진솔하면서 감동적이고 저절로 좋은 지식도 얻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외국 아류작에 홍보성 짙은 2,3류 책이 아닐까 혼자 내심 생각했는데, 역시나 책은 읽어봐야 그 진가를 제대로 알수 있다는것을 새삼 느꼈다.
그리고 예담이가 아직도 벼룩시장 홈페이지를 운영하는지 궁금하다. 나도 한번 들어가서 구경해보고 싶다. 또 책 마지막장에 이 책을 읽기 전과 읽고 난후에 대해서 적는 란이 있던데 책을 읽기 전에 쓰는 란은 책 맨 앞장에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