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여행 + TAPE
김영우 지음 / 정신세계사 / 199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한때 전생이 핫이슈가 되어 각종 TV에서 전생에 관련된 프로를 방영 했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 심리의사들 중에서 전생에 관해 일가견이 있는 사람인지 TV에 자주 나왔다.

전생이라... 내가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 중 한가지가 아니던가? 한번 전생체험을 해보고 싶기도 했다. 전생과 현생은 이어지는 것이기에 현재 내 삶의 문제점과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도 있었고...

아쉽게도 어릴때라 책을 사서 볼 돈이 없었다. 그래도 보고 싶긴 하고 해서 책대여점에서 빌려보니 부록으로 딸린 테이프는 들을 수 없었다. 책 내용은 재미있다. 저자가 직접 전생치료를 했던 환자들의 전생체험과 현세에 이어지는 업보랄까 전생에서 연계되어 표출된 여러 정황들이 수록되 더욱 사실감을 높여 주었다. 꼭 누군가의 지시 없이 혼자서도 전생 체험을 할 수 있다기에 방바닥에 멀뚱히 누워서 최면을 걸어보기도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그래서 보고 싶었던 전생은 보지 못했지만 재미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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