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 전에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하고 나서 원작 소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뮤지컬과는 살짝 다른 내용들도 있어서 동화의 결말이 어떻게 날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 기분 좋은 기대감은 에릭의 서사가 나오는 후반부에서 산산이 부서졌다.
찝찝한 기분만 남긴 채 책을 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