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저서를 꽤나 읽었다고 자부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을 또 깨우치면서 반갑고 즐거웠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통령 순위에서 가장 많이 1등을 차지한 것이 노무현 대통령이다. 그만큼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국민들에게 여러 면에서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음지화 문화인 일베가 이제는 세상 밖으로 나와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시고 나서 한참 뒤에 태어난 초, 중등 학생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희화화하고 조롱하는 모습들을 보며 참으로 참담하고 암담하기 그지없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타살에도 우리 국민들 모두의 잘못이 있고 일베가 버젓이 양지화되는 사회적 양상에도 우리 국민들 모두의 책임이 있다. 그의 삶과 죽음은 결코 실패로 규정되어서는 안된다. 국민들에게 제왕적 대통령의 권위를 타파 시켜 돌려준 노무현 대통령의 혜안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다시금 독재의 군홧발 아래 시름하고 있었을런지도 모른다. 그때는 몰랐었는데 지나고 보니 노무현 대통령의 진심을 깨닫게 되어서 슬프고 눈물이 난다. 부끄럽지 않게 국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일깨워준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렇게 당당하고 멋지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