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하게도 태어난 순서에 따라서 보편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들이 있다.
형제, 남매 간의 갈등에 대한 그림책이 많은데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될 만큼 이야기를 매끄럽게 잘 풀어가고 있다.
동생이 귀엽고 내용도 재미있고 긴장감도 있었고 마지막에는 코끝이 찡해지고 울컥했다.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