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이 많아서 가독성과 작가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졌다. 해도 해도 너무한게 아닌가 싶어서 도대체 어느 출판사 책인가 보려고 책장을 덮고 표지를 확인했다. 그리고는 놀랐다.어느 이름 없는 영세 업체겠지 했는데 글쎄 꽤 유명한 곳이었던 것이다.책을 출판하면서 검수도 하지 않았단 말인가?가수 인생이 본인 노래 제목 따라간다더니 책도 그럴 때가 있나보다.300페이지가 넘는 책 한 권을 다 읽어도 내게 남는 것이 없었다.지식도 철학도 성찰도 찾아볼 수가 없다.이것은 신비한 마술이다.제목에 홀린듯이 책을 집어든 나의 어리석음에 대한 따가운 댓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