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길어서 기후위기를 몸소 느끼며 공포감이 밀려왔었다.
요즘 이런 저런 이유로 힘들고 지쳤었는데 이 책 속의 청량한 여름을 따라가다 보니 내 마음도 함께 절로 가벼워졌다.
책이 주는 힘을 다시 한 번 체험하게 해준 고마운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