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출 수 없는, 표정의 심리학 - 얼굴이 모든 것을 말한다
디르크 아일러트 지음, 손희주 옮김 / 미래의창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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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떤 책을 읽기 전에는 일종의 기대감을 갖곤 한다.
이 책은 심리테스트 정도의 가벼움과 흥미, 즐거움을 예상하며 책장을 펼쳤는데 생각보다 내용에 무게감이 있었다. 그런데 또 활자의 진지함 만큼의 명확한 결론 도출은 나오지 않아 답답함을 가중시켰다.
유의미한 내용들도 분명히 있었지만 그 비중이 높지 않았다.
읽으면서 프로파일러, 점쟁이들이 연상되었다.
좀 더 확실한 결과물을 가지고 책을 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주제의 특수성으로 인해 글 보다는 영상매체에 더 적합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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