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몰입하며 공부하듯이 책을 읽었다.세상에는 많은 직업군이 있지만 나는 그 중에서 '기자'들을 존경한다.두려움을 뚫고 기사를 써준 기자 분들께 감사하다.가끔 교과서로 만들었으면 하는 도서들이 있는데 이 작품 또한 그러했다.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간접체험도 즐거웠고, 몰랐었던 지식들도 많이 알게되어 유익했다.세상의 변화는 더디지만 어쨌든 그들은 고요한 호수에 돌멩이를 던져 물결을 만들었다. 그 물결이 부디 멈추지 말고 거대한 파도가 될 수 있길 바래 본다.이 책 한 권이 나오기까지 고심했을 크고 작은 수많은 용기들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