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렘브란트의 마지막 자화상을 관람했다. 생동감 있는 그의 표정이 굉장히 인상 깊었었는데 눈에 맺힌 그 이슬을 잊을 수가 없다.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나 보다. 좀 더 렘브란트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었다.다음에 또 그의 작품을 보게 되었을 때 어떤 감상을 하게 될런지.둥글 둥글한 인상과 달리 성격은 괴팍했다고 하니 그 괴리감에 다소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