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주제들을 미술과 연계시켜 사회, 문화, 역사 속 담론으로 풀어나간 점이 유용했다.오류(139쪽)가 있어서 아쉬웠고 신선한 해석들이 유용하기도 했지만 다소 동조할 수 없는 주장들도 부분적으로 있었다.책 속 그림들을 감상하는 내내 세계 미술관 여행을 하고 싶어졌다.저 수많은 유명 작품들을 평면이 아닌 실제로 접하게 되면 그 감동의 깊이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광활할텐데 하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