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살아 있는 이들을 위한 열네 번의 인생 수업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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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작가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폄하한 글을 보고 호기심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오랜 기간 독자들에게 사랑 받은 작품이었기에 극과 극의 평가에 내 눈으로 직접 읽어 보고 확인하고 싶었다.

나의 결론은 그렇게 형편없는 내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심금을 울리는 대작도 아니었다 이다.

죽음을 생생하게 인식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은 좋았다.

이 책이 출간된지 26년이 지났고, 번역 후 13년이 흘렀다. 

작품 말미에 있는 에필로그와 옮기고 나서를 읽으면서 문득 저자와 번역가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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