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들리나요
조아라 지음 / 한솔수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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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엄마가 맞벌이를 해서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면 엄마가 없었다. 그 사실이 나는 너무 슬펐다. 이 책에서는 어린 시절의 내 모습이 떠오르는 장면들이 있었다. 나는 책 속으로 현실 도피를 했다. 글이 전혀 없는 이 그림책 속에서는 저절로 음악이 들리는 것 같다. 한 번 읽고, 또 한 번 더 읽어 보았다. 우울하면서도 희망이 엿보이는 그림들이 꽤 심금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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