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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코끼리 아저씨 - 코끼리 똥으로 만든 재생종이 책 ㅣ 동물과 더불어 그림동화 3
투시타 라나싱헤 지음, 류장현.조창준 옮김, 로샨 마르티스 그림 / 책공장더불어 / 2013년 11월
평점 :
나는 코끼리를 좋아한다. 종이책도 좋아한다. 그리고 환경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코끼리 똥으로 만든 재생종이를 엮은 것이다.
생소한 촉감이지만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공존하는 그런 세상을 꿈꾼다.
그런 의미에서 이 그림책은 매우 완벽하다. 좀 더 많은 코끼리 똥 종이가 유통되었으면 좋겠다.
공정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