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이름은 - 이제야 기억합니다, 여성 독립운동가
북핀 편집부 지음 / 북핀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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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3.1운동이 있은지 100년 밖에 되질 않았다니 뭔가 기분이 묘하다. 그동안 우리는 일본의 과오를 너무도 쉽게 잊은 것이 아닌지 부끄러움 마저 든다.

 

또 하나 눈 여겨 보여야 할 점은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것이다. 작년까지 내가 알고 있었던 여성 독립운동가는 단 한명이었다. 유관순. 그것도 열사가 아닌 '누나'로 말이다.

유관순 누나.

나는 남자도 아닌데 왜 수십 년을 그렇게 불러왔던 것일까?

다른 남성 독립운동가는 열사, 의사, 지사로 불리어왔는데 왜 유독 유관순 열사만은 열사가 아닌 누나로 불리었던 것일까?

왜 지금까지 이런 의문을 품지 않고 살아왔던 것일까?

 

최근 들어 유관순 열사 외에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책들이 출판되고 있다.

<그녀의 이름은> 또한 그 중 한 권이다. 불필요한 수식어 없이 독립운동가들의 약력과 활동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동일인물을 '이름의 기록','투쟁의 기록'으로 달리 편성하여 같은 정보가 중복된다던가 집중력이 다소 스트러지는 편집 구성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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