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어공부 철이 되면서, 

출판사들에서 베스트셀러들을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할인해주신다. 

http://foreign.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foreign.aspx?pn=110705_epublic  

 

굳이 학원을 안보내도 될 정도로 너무 멋진 교재, Let's Go 시리즈는 조카에게 선물하고, 

윔피키드 시리즈는 내가 읽어야지 ㅎㅎ 

얘들 따라 나도 영어공부 시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로마인 이야기>의 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가 발간되었다. 

 

 

 

 

 대학교때 오리엔탈리즘을 공부하면서 십자군 전쟁에 대해 파고들었던 기억이 있다.  

십자군 전쟁이 왜 "십자군"인지도 몰랐던 그 시절의 십자군 전쟁은, 내겐 수많고 많은 역사 속의 전쟁 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그 때 파고들었던 십자군 전쟁은 내게 좀 더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영토를 확장시킨다는, 혹은 세력을 넓히고자 했던 여느 전쟁과는 다르게, 십자가를 들고 신의 이름으로 전쟁을 치르는 그 들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기 보다는 뭔가 불편하고 어려운 이야기였다. 

그러나 그 불편한 이야기는 아직도 진행되는 이야기였다. 

부시의 이라크 전쟁을 시작해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적인 싸움들은 이 맥락과 크게 다를게 없어보였다. 

이런 불편한 이야기들을, 시오노 나나미는 어떻게 써나갈지 기대가 된다.

픽션이지만 정말 한편의 역사서를 읽어내려가는 듯 픽션같지 않은 이야기. 

그리고 쉽게쉽게 읽히는 문장들.. 

이제 국내서로는 1권이 나왔는데, 원서로는 2권까지 나왔다. 

이번에는 원서로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1-07-01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십자군 이야기 하면 김태권이죠.
처음 김태권 작가의 십자군 이야기를 읽었을 때의 충격이란, 지금도 가슴이 먹먹할 지경입니다.
우연일까요, 김태권 작가도 이번에 십자군 이야기를 펴냈습니다.
1, 2권은 개정판으로, 3권은 신간으로..
시오노 나나미와는 분명 관점을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김태권 작가님의 깨알 같은 유머와 냉철한 역사 성찰과 시대적 비판. 기대가 큽니다.

Layra 2011-07-06 13:28   좋아요 0 | URL
네, 안그래도 바로 구매예정이에요^^
기대기대 ^^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 눈부신 세상 앞에 선 눈물겨운 그대에게 전하는 응원가
김이율 지음, Alex Kim 사진 / 이덴슬리벨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들 다 겪는 서른병이라지만.. 

스물아홉의 여름은 많이 초조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다. 

결혼, 비전, 하고싶은 일... 어느 것 하나 안정적이지 않고, 

지금 뭔가를 결정하지 않으면 내 인생은 이대로 사오십대가 되어버릴것 같고.. 

알 수 없는 불안이 스물스물 하루하루를 적셔가던 즈음 발견한, 

노골적인 제목(?)의 책.ㅋㅋㅋ 

 

이래저래 잡다한 훈계나, 서른은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것이다 등의 원론적인 얘기나..  

뭐 그런 것 없이 술술 읽혀 넘어가게끔 쉽게 잘 씌여 있었다. 

마치 친한 언니나 오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정도? 

중간중간 삽입된 사진들은 내 감성적 코드에도 잘 맞아서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서른을 앞두고 뭔가 나처럼 불안한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앞으로 생일을 맞을 친구들에게 - 

한 권씩 선물하고,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未來ちゃん (單行本)
川島小鳥 지음 / ナナロク社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너무 귀여워요ㅜ침대맡에 두고 자기전에 보면서 기분전환해요 ㅋ소장가치 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JILLE (ジル) 2011年 07月號 [雜誌] (月刊, 雜誌)
雙葉社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그동안 너무 캐주얼패션 위주라 몇 달 구매를 망설였다. 

게다가 거의 7,8월 잡지는 80%이상이 필요하지도 않은 수영복 패션 위주.. 

고민고민을 하다, 오랫만에 구매 : ) 

 

이번에 괜찮다. 

무난하면서도 센스있는 스트릿 패션들이 아~주 풍성하게 들어있다. 

만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