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モア) 2013年 12月號 (雜誌, 月刊)
集英社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평소에 모어 잡지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이번엔 부록 욕심에 바로 구매한 12월호.
클리어파일 2장은 사이즈가 조금씩 다른데, 빨간 도트는 A4보다 좀 작고 꽃무늬는 A4용이다. 예쁘다.ㅋㅋ

그다음은 캘린더.
빳빳한 종이 질을 예상했지만 그정도는 아니어서 조금 아쉽.
그래도 삼각형으로 받칠수 있게 되어있어서 책상에 두면 그럴듯하다.
캘린더의 표지는 다이어리와 동일하게 병정문양 :)

뭣보다 속지가 맘에 드니까 됐다.
칸이 조금 작은게 아쉽지만 그래도 프린팅이 잔뜩 들어가서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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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더 월드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공경희 옮김 / 밝은세상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내 이렇게 재밌을 줄 알았지ㅋ아주 술술 금세 읽히는,작가 이름값 톡톡히 하는 책입니다.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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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파트 인테리어 - 15평부터 33평까지, 획일적인 공간을 유니크하게!
김은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실질적으로 손쉽게 응용가능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들이 많았습니다.특히나 독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싱글들이나 신혼부부처럼 작은 공간을 활용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들 꾸며놓고 사는지 멋진 사례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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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500페이지 분량을 하룻밤만에 뚝딱 읽었습니다.히가시노게이고를 모르고 읽어도 감동입니다.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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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주를 향해 - 기적의 사나이 팀 티보
팀 티보.나단 휘태커 지음, 유정희 옮김 / 시공사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예전에 교회에서 팀티보의 동영상을 본 적이 있었다.

선교사를 부모로 둔, 풋볼 선수 팀티보가 여러 어려움과 힘든 일을 거쳐 결국 챔피언이 되는데

이 결과보다 더 인상적이었던 건 그가 매 경기마다 눈 밑에 붙이고 나왔던 패치였다.

풋볼 선수들은 눈 밑에 패치나 물감을 그린다고 하는데, 여기에 이 선수는 항상 성경말씀 구절을 써넣었다.

두가지 말씀이었는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그 때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이 사람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엄청 기대되는 마음으로 전철에서, 자기 전에 종종 읽었는데 금방 쑥쑥 읽혔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은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은 누구나 말이나 행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그리고 그 능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방향으로 사용할 책임이 있다고 말이다."_P.11

 

"아버지는 내게 믿음은 근육과 같다고 말씀하셨다. 아주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면 그로 인해 우리들 마음속에

믿음의 근육이 자라난다. 그래서 더 큰 파도가 밀려오고 더 큰 환란이 닥쳐와도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고

모든 일을 그분께 맡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_P.24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한다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리의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된다.

나는 다섯 살 떄 어렴풋이 그 사실을 깨달았고, 남과 다른 모습에 위축되거나 후회하지 않으려 애썼다.

그것이 바로 내 모습이고, 결코 틀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_P.39

 

"믿음은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하나님이 계심을 아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항상 그분의 계획 속에 두시며, 내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르더라도 언제나 그분의 손 안에서 안전하게 지켜주실 하나님이 계신다는 걸 아는 것이다.

내가 필요할 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인도해주실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나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사실이 내게 큰 위안을 준다."_P.243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생각했다.

이 세상엔 같은 신앙을 가져도 이렇게 깊고 성숙한 신앙을 가진 사람이 있구나.

교회에서 리더를 하고, 나름 신앙생활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려운 일이 생기면 늘 내 식대로 방법을 찾고, 힘든 일이 생기면 늘 피할 길부터 찾고 했던 내 모습은,

팀 티보의 모습과는 참 많이 달랐다.

신앙서적을 읽을 때마다 깨닫는 것도 많고, 도전도 많이 받는다.

내일부터는 열심히 나도 다른 모습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참..쉽지 않다.

그렇기에, 이런 청년들이 더욱 멋지고 대단하다.

똑같이 주어진 인생을, 허무한 가치가 아니라 소중한 가치를 위해 저렇게 열심히 사는 삶이.

그리고 그 가치를 위해서라면 세상의 시선이나 다른 것들에는 개의치 않고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 아 멋지다.

이렇게 살면,

나중에 나이가 아주 많이 들고 나서, 살아온 인생을 후회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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