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고 있는 책이 이제 끝이 보여서 오늘 주문했다.

이젠 정말 딱 읽을 만큼만 사고,

또 다 읽고 다시 사고,

그러기로 했다.

 

그러니 정말로 읽고 싶은 책을 신중하게 고를 수 있고,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책을 더 집중해서 성취감 있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고등학교 때 읽었던 책인데,

그때 엄청 재미없었던 기억이 난다.ㅋ

근데 얼마 전 <자기 앞의 생>을 읽고 나서,

이 책을 다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때 책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를 지경이라 다시 샀는데,

이번엔 민음사 버전으로.

 

 

 

 

 

 

 

 

 

 

 

 

마스다 미리의 책을 또 사게 될 줄이야.

신간 너무 자주 나와서 나올 때마다 사지 말고 나중에 빌려봐야지, 하는데

결국은 매번 이렇게 또 사게 된다.

<OLはえらい>의 번역서.

하루만에 다 읽겠지만, 그래도 얼른 읽고싶다.

 

 

 

 

 

 

 

 

 

다나베 세이코 소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외에 그녀의 소설은 읽어본 적 없는데,

얼마 전에 읽은 <여자는 허벅지>가 재밌어서 그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려고 구입했다.

보니까 원서는 81년에 나왔던데, 거의 40년이 다 되가는 세월의 갭을 잘 극복하고 있는 얘기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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