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날씨가 좋아서 삼청동 나들이 길에 올랐다.
캐주얼한 옷에 어디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고,
뭣보다 축축 쳐지지 않아서 좋았다.
(부록 상품의 경우, 원단이나 소재가 저질인 경우가 종종 있어서ㅠ)
특히 짧은 여행을 갈때 너무 좋았다.
이래저래 많이 들어가는 빅사이즈라, 주렁주렁 다른 가방이 필요없다.
가방 안에도 포켓이 있어서, 거울이나 핸드폰 수납에도 그만 :)
함께 들어있는 카드지갑은, 교통카드 용으로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ㅋ
요게 정말 맘에 든다.
끈이 있어서 미로 같은 내 가방 속에서도 쉽게 찾아서 꺼낼 수 있고, 디자인도 촌스럽지 않아서 버스카드 찍을 때 만족스럽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