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왜왜? 똑똑해지는 경제 교실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앙겔라 바인홀트 지음, 이상희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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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아이 '경제개념'을 어떻게 심어줘야하나?에 많은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최근에 뉴스보면 아이, 손자를 위해 주식 사주는 것도 열풍이기도 하죠.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용돈은 주진 않지만 주위에서 주는 용돈은 지금 열심히 저금해서 현재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이 얼마나있는지 아이가 계속해서 잔고 확인하며 지내고었어요 그래서 지금이 경제교육에 대해 적기 이지 않을까 싶어서[크레용하우스 출판사의 신간 책: 똑똑해지는경제교실] 읽어봤어요.

 

▲ 어른들은 왜 일을 할까요? / 우리는 왜 물건을 사서 쓸까요?

 

 

질문 자체가 신선한 것들도 있고 그림들도 중간중간 큼직하게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기에 괜찮아요.

일부 어떤 책은 질문보다 지식으로만 가득 적혀있는 책이기도하죠.

 

 

어른들은 왜 일을 할까요?

아무도 일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 장난감 같은 건 없을 거예요… …

택배를 배달해주는 배달 아저씨도,의사 선생님도 등

혼자서 할 수없는일에 대해서도 돈을 내요. … 서비스에 대한 값을치르려면 돈이 필요하니

일을 해야한다

 

> 아이들 눈높이에 일상에서의 속에 대한 접근으로 해서 이해가 참 쉽더라고요.


 

▲ 왜 물건을 살 때 돈을 낼까요?

 

그림 3컷만 봐도 왜 그래야하는지 알 수있는데요

읽어보면서 너무 뜨끔했던 건 아이가 저에게 이런 질문했더라면 바로 물물교환을 시작으로 얘기했을텐데' 설명하다보면  경제 영역은 어렵거든요. 아직 어린 아이는 이해 못하고 말이죠 ㅠㅠ

 

반면 이 책에서는

 

용돈 받았었니? > 저금하거나 사고싶은거 살수 있는데 > 물건 가격은 서로 값어치 비교할때 편리 하지 > 돈을 잘 모아놨다가 필요한거에 쓰렴

이런 식으로 너무 따뜻함이 느껴지는?설명이여서 좋았어요. 설명하기 서툰 엄마에게는 책을 통해 알려주는게 역시 편하긴 하네요


아이에게 늘 해주고싶었던 말!!

 

tv틀어주면 장난감 광고 나올때마다 사달라고하는 아이들 참 많죠

아이뿐만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긴 하지만요.

 

 

우리는 광고에 넘어가 물건을 살 때가 많아요.

광고는 돈이 많이들어서 광고를 많이 하는 제품일수록 가격도 비싸다라는 점도 어필되어있어서좋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아기돼지가 엄마한테 " 왜 저거 안 사줘요? 돈을 쓰면 경제에 좋잖아요!"라는 그림이 있거든요

앞에는 경제에 대한 어필과 함께, 그래도 물건을 살 때는 필요한 것인지 생각하고

환경오염까지 알려주네요.

 

읽어보면서 왜 우수도서였는지도 알겠고, 그 외 시리즈 책들도 읽어보고싶은 욕심이 생겼는데요.

그동안 아이에게 '돈' '경제'개념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해줘얄까에 대한 고민이 딱 이 책 한 권으로 알차게했어요

 

기업/은행/ 돈 등 너무 어려운 용어보다 아이 일상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놓다보니

첫 경재 책으로 추천하고싶네요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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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연산왕 B-1 - 초등 2학년 이젠연산왕 (초등)
이젠수학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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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에 집중된 문제집이라서 난이도는 어렵진 않아요. 평이한 정도로

하루 2장씩 무난하게 풀어가고 있어요

 

 

연산의 개념+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

쉬운 내용은 빠르게 짚고, 여러운 문제는 충분하게 풀게하는 전략적 반복


 

저도 예전에는 연산도 정확성도 있어야하고 속도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최근에 수학선생님 강의도 들어보고, 책도 좀 읽허보니까

속도만 강조하는 반복연산 학습만을 하다보면 차분히 생각하려 하지 않거나

문제를 꼼꼼히 살펴보며 생각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해요.

연산도 결국 개념이다라는 말에

반복 학습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 개념의 이해부터 다지면서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싶었거든요


▲ 한 주간의 공부가 끝나면 ' 평가학습'이 있어요

10분동안 50문제 (한 장)분량을 풀어야하는데요. 몇개 틀렸는지도 기록 남겨보면서

아이의 수학 부족한 부분이 얼마나 있는지 체크해보아요

▲ 평가 학습이 끝나면 ' 문장제 '파트가 있어요

해결하기 > 다지기 로 나와있는데요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방법과 문제풀이도나와있어서

분석력과 응용력을 길러보아요

 

 

▲ 초2때도 연산이 가장 중요하죠

특히 이때는 받아올림내림도 있고 더 나아가면 '세자리수'도 나오다보니

이 때서부터 연산격차가 조금씩 난다고 하더라고요

연산 실수가 잦거나, 연산 속도가 느리고 많이 틀리라면

매일 10 -30 문제 정도 연산 연습을 꾸준히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초2 교과과정에 맞춘 수학문제집은 개념설명하고 , 개념관련 문제는 한 페이지다보니까

완벽히 확립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화푸려니 언제나 수학문제집은 어렵고 싫게 느껴지거든요.

연산 문제집과 병행해서 꽉 잡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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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1 - 상고 시대 : 영웅들, 새 하늘을 열다 빛난다! 한국사 인물 1
박윤규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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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보니까 아이가 한국사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국민노래 '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통해서 아이가 한국사에 입문하더라고요.



아이가 어릴 때 동요는 한국을 빛낸 위인 노래가 매우 길다보니!?

제가 들려주기 편해서 ㅎㅎㅎ자주 노출 해줬거든요.

아이는 어느새 다 외우고 사운드 북은 너덜너덜해져갈 정도로

인물 그림과 이름 보고 또 보고 하며 더 깊은 지식들을 물어보더라고요.





노래에 등장하는 인물들 말고 좀 더 그 시대의 다양한 인물을

알려주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시공주니어 출판사의

<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1권> 시리즈를 알게 되었어요.


한 인물에 관해서 분량은 5-7장 정도 되요.

소주제 2개 정도로 스토리의 핵심을 짧게 강조되어줘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해모수는 주로 금와왕이 유화부인을 만날 때 짧게 등장하죠



디테일하게 '해모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해모수를 다룬 책들은 따로 삼국유사 관한 책 읽어봐야 아는데요



시공주니어 책에서는 한국사 인물에 대해 자세하면서도 재미있게 담겨져 있다보니

그외 2,3권 나머지도 읽어보고싶은 욕심이 나네요.




단순히 스토리만 담겨져 있는게 아니라, 역사의 웅장함이 느껴지는듯한 일러스트와

중간중간 작가님의 역사책을 바탕으로 적힌 설명들이 적혀져 있어서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었어요. 아무래도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많은 부분이다보니

아들이랑 재밌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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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미래 초등 2-1 초등 수학의 미래
전국수학교사모임 미래수학교과서팀 지음 / 비아에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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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운 수학!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수학 개념의 연결고리만 잘 알아둔다면, 지금 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어느 학년의 과목으로 돌아가 다시 기초를 다지고 올라가면 되는지만 아면 수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저학년까지는 어느정도는 엄마표 수학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들기도하고, 아이의 공부습관을 잘 잡아주는 중요한 시기라고도 생각이들어요

그래서 아이 수준과 엄마표하기 편한 교재가 뭐가 있을까? 어떤 교재가 좋을까?에 대해 꾸준하게 다양한 수학 문제집 만나보곤 하네요.

 

▲ 수학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연계된 부분, 이전에 배웠던 것을 '연결된 개념'을 한 번 짚고 , 그다음 무엇을 배우는 지에 대해서도 계획을 보면서

수학의 개념의 학습결손이 생겼다면 어느 부분으로 다시 돌아가야하고

이것을 왜 배워야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로도 괜찮더라고요.

 


 

▲ 기억하기 : 기초 탄탄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연결개념' 확인하기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

 빨리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세하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해요

 정답만 쓰지 말고, 이유도 꼭 써보기 ( 말,생각하는것 글로 써보기)


 

▲답만 쓰면 참 쉬운데, 왜 이렇게 생각해서 답을 냈는지

내 생각을 써보는 !? 자유로운 생각이 담긴 답을 써보는 구성이예요.

주로 설명해보시오 문제가 많더라고요.


 

혼자 힘으로 문제 풀고 정리해보면서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 진정한 수학공부의 끝!이라는 것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예요.


 

전체적으로 간단하게 구성을 살펴보았는데요.

단순히 문제가 많은 수학 문제들 , 문장제나, 심화문제 구성이 아니예요.

배운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가, 글로 써보는 것이

이 책의 차별화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글쓰기 싫어하는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경우에는

좀 버거울 수도 있어요. 거의 주관식 설명/이유 써보는게 많다보니 부담스럽기도한데

하다보면 스스로 아는지 모르는지에 대해 알면서

개념 간의 연결을 이끌어주는 구성이 맘에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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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가기 전에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황선미 지음, 천루 그림, 이보연 상담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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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어보니 그 때 왜 그랬는지 부모의 마음을 너무나 알겠어요. 알면서도 모르고 덮어주는 일들도 있겠구나 싶기도하고 , 어렸을 때는 왜 그렇게 내가 하고싶었던 것을 반대 했는지 등 말이죠. 그리고 어려서는 부모님은 절대 나를 이해 못해주는 것에 답답함과 불만을 표출 하면서 서로의 갈등이 좁혀지지 않았던 시간들이 생각이 들어요.

그런 시간들을 겪어왔기에, 이제 점점 커가는 아들을 키우면서 드는 고민들이 있죠.

학업,교우관계, 금전적인 문제 등 나름 컨트롤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ㅠㅠ

아들도 내 맘( 부모 마음) 을 어떻게 이해해줬으면 할까? 했던 고민들이 어쩌면 이 책을 통해서

서로를 이해 했으면 하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하겠구나 생각이 들어요.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포기하지 말기 / 새로운 시도 해보기 등

" 가만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말을 늘 마음 속에 새겨두렴.

지금은 아직 아이가 어리고 학업이 전부인 시기인만큼 부모도

아이 학업에 대한 욕심이 엄청 크죠 . 최근 왕따나 학폭문제를 보면 결국 자살까지 하는 피해자 이야기에 가슴이 무거워요

좋은 직장까지 갔는데 부모보다 먼저가다니 아이가 어떤 시련이든 하고싶은 꿈을 위해 달려가려면 내 삶의 주인이 되는 , 자아존중감을 키워보는 구성이였어요.

 

 


 

표지 뒤에도 그려져 있고, 목차에도 그려져 있지만 ' 달의 변화' 그림이 그려져 있더라고요.그래서 개인적으로 신선했던 부분 중 하나였는데요.

사립 학교 전학, 지옥으로 가는 문

아빠랑 나는 입을 꾹다물고 살아간다… 

엄마의 잔소리가 우리의 입을 막아 버린거다. … …

나는 유진이의 '밥'이었다. 유진이를 따르는 웃기는 졸병까지 나를 집적거렸다.

첫 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장루이(주인공)의 엄마는 정말 숨 막히는 말만 내뱉었는데

이 정도면 생모맞아?소리가 절로 나왔는다. 읽어보면서 이렇게는 되지 말아야지 하는 극단적인 예시모습 같아보였네요.

그리고 엄마가 말이 통하질 않아하는 답답함에 아이도 말은 닫고 행동도 반항하는 모습을 보면서 소통이 단절되가는 모습을 보니 어릴 적의 모습들도 회상되기도 했어요.

 

 


 

주인공은 사립학교 가기 전에, 잠시 있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면서 '윤기'라는 아이를 보면서 자신의 객관화 하는 모습이 종종보여요.

유진이랑 있으면 피해자가 되는데 윤기랑 같이 있을 때는 내가 이번엔 가해자?!가 되었을 땐 이랬나 하면서 윤기의 마음도

헤아려 보려고 하기도하는 모습도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첫 장부터 엄마와의 관계 말과 행동을 보면 숨이 조여오긴해요. 이정도면 가출 안 하고 크게 반항한 것도 아닌 것 같아서 오히려 루이가 착한 아들이다 싶을만큼 말이죠.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라는 의문도 들고 생일도 학창시절엔 친구들 속에서는 또 다른 축하의미와 추억이기도 했었지하는

지난 날들도 회상해봤네요. 그 속에서 장루이의 엄마는 정말 아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어요.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를 초대하고 말이죠.

 

 

 


 

엄마는 모르는게 너무 많다. 애들이 상대를 만만하게 보는 데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언제쯤 아실까. 아들이 지옥으로 가는 문 앞에 서 있는 심정이라는 걸.

장루이 엄마는 '드론맘'이라며 여자 애들 싸움에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착잡 하더라고요. 예전엔 헬리콥터맘이라고는 들었는데 요즘은 '드론맘'이라고도 불리기도하구나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드론맘이라고 애들한테 놀림당하는 엄마가 가엽게 느껴졌다는게 좀 아이러니했어요

역시나 주인공아들은 엄청 착한 아들인데 엄마는 사교육 엄청나네요. 아이와 관계가 점점 트러블나고있는 중에서도 아이 의사관계없이 학원으로 픽업하는 걸 보니 말이죠

아이들 입장에서는 우리엄마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여서 다행이다?라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극단적인 엄마 모습을 보여주는건가 싶기도했어요

 

 


"사과는 해도 친구는 아냐, 친구가 뭔지 정도는 엄마도 알잖아. 나 친구하나도 없는 애였어

윤기분이라고. 윤기 잘못 아니에요. 걘 좋은 애야. "

마지막까지 엄마는 계속 한결 같았고, 여전히 아들을 아이취급하며

자신의 아들을 괴롭히는 아이는 왜 이리 감싸고 도는건지 이해는 할 순 없지만

읽다보면 루이 라는 아이의 문제점도 발견하게 되지만

루이도 조금씩 자기의 의사표현을 하기도하고, 엄마에 대한 분노보다는 좀 헤아려보려고 하는 마음도 있었다.

정말 자신이 어떤 일에 처하든 간에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것도 알려주는 내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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