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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색 인간 - 내면의 균형으로 가는 길
막스 뤼셔 지음, 김세나 옮김 / 오르비스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4색 인간에 좀 더 세부적으로 여러 유형들의 사람들이 있는데요. 표지만 봤을 때는 정말 기대되는 책이였는데 뭐 이리 부수적인 말들이 많은지 읽는 데 좀 힘들었고. 나는 어떤 유형의 인간인가 4색 인간을 알고나서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등 시원하게 내 심리를 쉽게 파악하긴 사실 너무 어려웠다.

어린애 같은 인간은 어린아이는 자기 자신과 자기의 내면세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아이의 '나' 의식은 내면세계로서 형성이 아예 안되어 있다. 이들이 본능적이고 충동적으로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면서 제대로 조절되는 '나'의식이 없는 한 말이다.
신경질적인 인간은 유년기에 자신의 환경을 일그러져 있는 것으로 체험한 경우가 많다. 어린아이로서 그는 순진무구했기 때문에, 그는 자기 내면세계의 원을 거기에 맞춰 똑같이 일그러진 상태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유년기 내내 잘못된 자기감정을 갖고 지내면서 일그러진 전술들로만 성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의 내면의 원은 이러한 일그러진 형태로 고착됐다. 고착된 비정상적 자기평가 속에서는 이른바 '노이로제'질환이 생겨났다.

내면의 균형을 위한 체크리스트 및 원칙
데일카네기는 '걱정을 다스리는 법'에서 당신이 어덯게 하면 걱정과 문제를 처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처방을 제시했다.
1. 당신을 불안하게 하는 것을 글로 적으라. 사실을 정확하게 확인하라.
2. 그것을 분석하라. 최악의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당신 자신에게 물어보라.
3.거기에 반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당신 자신에게 물어보라.
4. 결론을 내리고 언제 그것을 실행할지 정하라.

워낙 진지한 것, 진중한 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때로는 살면서 이런 부분이 필요할 때가 있다.그럴때 사실 너무 벗어나고싶은 적이 많아서 괜한 오해를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어찌되었든 어떻게 하면 나는 진중해질까? 에대한 이야기가 실려있었다.
진중함은 자존 외에 내면의 고요함과 만족도 전제로 한다. 조급하게 욕심내는 사람은 자신의 좌절된 욕구만을 충족하려고 한다.
진정하고도 진중한 사랑의 관계 또는 지식적인 성과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뭔가를 진중하게 행하는 사람은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린다" 라고 말한다. 그는 뭔가가 성장하도록 놔두는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 진중한 사람은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고자 한다.

뒤에서는 정상과 비정상에 대해서 사람을 나뉘었더라고요.이른바 비 4색인간의 유형론이라고 했는데요.
불만족한 악마 / 약삭빠른 뱀 / 괴로워하는 순교자/ 무장한 기사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세부적으로
모토, 자기감정,행동, 방어의 대상 및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거든요
읽다보면 신에 대한 언급보면 종교를 가진 저자인가 싶기도하고, 또 표현이 너무 성경 판타지적 느낌나니 거부감도 없지 않아 있더라고요
각 유형읽어보면그래도 적절한 표현법으로 잘 포장한 것 같더군요
색채심리학자긴 한데,인간의 여러복합적인 심리를 단 4색으로 정리하고 거기에 세부적인 유형으로 나눠있지만 어려워서 저자의 다른 책을 먼저 읽어봐야하나 싶었다. 기질에 대해서 언급되어있으면 지금 내 기질은 어떤지 기질검사지라도 있다든가 나를 먼저 알아보는 시간이 없는 상태에서 읽어보려니 혼란스럽긴했다. 그뒤로는 이분법적인 이야기로 있다보니 나침반같은 역할의 책은 아니여서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