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쉽게 숙제하는 법 난 책읽기가 좋아
천효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비룡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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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 더 읽어보고싶은 < 대박 쉽게 숙제하는 법> 어떻게 해야 대박 쉽게 할 수 있을까요?

그럴 때는 남이 내 숙제하는데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이기도 한데 ~ 이 책의 주인공을 시작으로 '연쇄 숙제'라고 말하고싶어지네요.

 

지환이는 책상 위에 올려놓은 수학 익힘책을 내려다보며 5교시 수학시간의 익힘책 숙제를 해야하는데 너무 귀찮다며 혼잣말을 하는데요. 잠시후 짝꿍인 환영이가 자기 수학익힘책을 보여줄테니, 내 일기를 써줘야한다며 조건을 내세우게되요.

지환이는 이 제안에 알겠다고 했을까요? 오히려 실망한 표정으로 책상에 엎드리려고 하는데

앞에 앉은 영민이가 일어나며 말하죠.

영민이는 얼마 전 박물관 글짓기 대회에서 입선을 했을만큼 일기는 자기가 쓸 수 있다고하는데요.

그치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ㅋㅋㅋ 영민이도, 자기 책을 반납해주면 써주겠다고 제안을 하는데요.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각 개인들의 능력과 고민제안들!! 읽을 수록 나중엔 헷갈리더라고요.

이 꼬리의 끝은 누구일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책을 반납해달라는 친구 영민이의 미션은 쉬워보이잖아요? 알고보면 20일 연체되어서 사서선생님을 마주하기가 무섭다고 하기도하고, 호연이는 집에서 자신이 고양이를 키우게 만들어주면 숙제를 해주겠다고 하는데요.

쉬운 듯 어려운 듯한 이 고민들~!!!

제가 생각했을때의 제일 어려운 숙제는 심지어 ' 세계평화' 였어요. 3학년 친구들은 이 숙제를 어떻게 도와줬을까요?

대박 쉽게 숙제하는 법처럼 !! 대박 쉽게 술술 읽히는 초등저학년 도서예요. 글밥도 많지도 않고, 각 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주위 그림으로도 그려놓아서 읽는데 어렵지 않고 재밌었어요.

초1 독서력이 조금 있는 아이라면 한 번 읽으면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을 거예요.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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