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글쓰기 수업 - 고정욱 박사의 초등학교 때 시작해서 평생 가는
고정욱 지음 / 와우라이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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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자녀교육서적이기도하지만 그전에 내가 꼭 알아야하고 나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이 책을 읽게되었다.

시중에 있는 아이를 위한 혹은 초등글쓰기를 보면 글쓰기를 어떻게 접근하고, 글쓰기 놀이정도?구성된 책들이 많았는데 이 책은 글을 쓸 때의 큰 줄기와 글의 종류에 따른 글쓰기들이 구체적으로 나온 글잘쓰는 방법을 위한 책이였어요.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한 단어로 '찐이야!'라고 말하고 싶네요.

 

 


 

 

: 글쓰기 대회에서 상 받는 아이들의 비결은 따로 있을까요? 글로 이끄리는데요

하단에 1부터 6번까지 글 잘쓰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어요

인상 깊었던 큰 줄기중에 1. 첫머리부터 참신해야한다/ 5. 글쓰기 전과 쓰고 나서의 내가 어떻게 달라졌는디 드러나야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구체적인 실천방향이 담겨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저 저도 블로그 글을 쓰다보면 정말 머리가 멍..해지거나..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참 이게 글인지 방구인지 그럴 때가있어요. 다시 정신차리고 수정하는데요.

글을 쓴다는건 사실 너무 힘들기도하고, 정말 쉽지가 않다는걸

매일매일 느끼거든요. 그래서 아이에게 강요하기보다는 천천히 기다려보려고 노력 중이예요.

기다리는동안 글쓰기 관련된 자녀교육서적도 찾아 읽어보면서

아이에게 적용할 만한 것들이 무엇인지, 먼저 나부터 고쳐야할 점이 무엇인지 찾아보고있는데요.


 

▲아이들의 글을 쓴 것을 보면 문맥이 안 맞거나 빠진 내용도 있죠. 또 같은 표현을 두 번 쓰기도 하는데요.

일단 글의 줄거리를 미리 작성해보는건데, 소재와 주제가 결정되면 굴의 구상과 전개를 완성하는 것이죠.

소단락 나누기 → 줄거리 짜기 → 첫 원고 쓰기 인데요.

중간중간 글의 예문들이 등장하다보니 글을 쓰는 방법들에 대해 이해하기가 정말 편했어요.


 

▲저도 아이에게 일기 쓰는것을 어떻게 이끌어야하나 고민되요.

그림일기장은 있는데.. 아이가 잘 안쓰려고 하기도해서 ㅠㅠ 어려운데

그날 아이가 찍은 사진들, 혹은 사진을찍게해서 그 내용을 보고 글로 쓰라고 하는것이죠

그다음 설명해보거나, 동시일기로도 써보는것이지요

 


 

 

누차 얘기한 것 중에서 ' 첫머리가 좋아야 끝도 좋다는 것' 항상 첫머리부터 잘 써야하는데요

사람을 만나면 첫인상이 모든 걸 좌우하는 것과 흡사하다고해요. 글도 첫 문장 첫문단이 중요하다고해요

그렇다고 모범답안이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니라는 말에 살짝 충격받았거든요. 고로 독창적인

참신한 것, 새로운 느낌의 글을 논리적으로 하거나 감정적으로 어필하거나 아이글쓰기를 위해

평소 생활에서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거나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라고하네요.

아이를 위한 책이아니라 어른도 위한 글을 잘 쓰는 방법!으로 단어에서 단락, 문장으로 탄탄하게 어떻게 쓰면 좋을지

예문들과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동화공모전을 도전해보고싶기도하고 글쓰기에 관련해서 배워보고싶었거든요. 그치만주위에 좋은 강의가 없다보니 속상했지만 신간으로 나온 이 책을 접하게 되었거든요.

오랫동안 소장해서 볼만한 책이였고 아이랑 글쓰기 공모전이나 평소 일기쓰기 등 탄탄하게 개념부터 짚어주면서 가봐야겠어요.

그동안은 단어에서 짧은 문장으로 가기만 했는데 이렇게 디테일하게 나온 책은 처음봤어요. 이게 진정한 글쓰기 수업 방법 관한 책이였네요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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