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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daum.net/2ndmoon에서 옮긴 공연소식입니다. 저도 신청했답니다.^^

 

 

>>>>>>>>단체관람 공지입니다^^

번호 : 22   글쓴이 : sting
조회 : 3   스크랩 : 0   날짜 : 2007.04.17 15:23

예고 드렸던 단체관람 공지입니다.

 

많은 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좀더 많은 분들을 모시기 위해 단체관람을 실시합니다.

 

시간 & 장소

-이번주 목요일이죠...4월 19일 오후 7시부터 남대문 옆에 위치하고 있는 로댕갤러리(http://www.rodingallery.org/) 에서 두번째달 Irish trad project BARD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참여방법:

-아래 댓글에 이름과 티켓수 그리고 핸드폰 번호를 적어주세요 ex: 김태완 2장 010-3003-6997

-19일 오전 11시에 종료 한후 개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티켓수령 방법

- 로댕 갤러리 입구에 6시 30분 까지 오셔서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에서 티켓(2,000원)을 구매 하시면 됩니다.

 

 

또한 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들 선착순 150분께 두번째달 핸드폰 액정 클리너를 나눠드립니다.

많은 수량 넉넉히 준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한번 클리너를 공동구매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많이 오셔서 좋은 공연 즐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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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의 청춘에게 일어난 일들 그리고 일어날 법한 일들...

세가지 에피소드를 묶어 그래도 Don't look back하지 말것을 이야기한다.

비정규직에 대한 투쟁의 단면과 기러기 아빠의 자살... 퀵이란 말은 퀵서비스에서조차 듣기 싫어하는 증상을 보이는 등장 인물 등... 그 중에서도 순수에 대한 그리움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그려지고 있다 (흘러간 '은근히 명작'인 옛날 곡을 다시 감상하거나 댓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이란 감정의 용기있는 고백, 기차가 지나간 선로의 외로움의 울림으로 해석하는 것 등~)

영화를 보고 난 뒤 글쎄...란 느낌으로 갸우뚱 거리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되새김질 하게 되는 영화다.

청춘, 그 <불안함=가능성>에 기대를 걸게 하는, 완벽하지 않기에 더욱 여운이 남는 영화~

 

http://blog.naver.com/myyouth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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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지금으로부터 1,000년 전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된 이래 줄곧 마시기 시작한 역사 깊은 음료 중 하나다. 국내에는 100년 전 고종황제가 처음 마신 것으로 기록돼 있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있어 많이 마시면 몸에 해롭지만, 시카고 대학교 제임스 웨이트(James Wyatt) 박사팀은 시간당 60cc 정도 꾸준히 마시면 각성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아라비아의 와인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유럽에 커피가 소개되었을 때, 유럽인들은 커피의 맛을 ‘악마의 쓴맛’이라며 마시는 것 자체를 죄악시했다고 한다. 하지만 교황 클레멘트 8세가 1600년에 커피를 직접 마셔보고 커피 애찬가가 되면서 유럽에 커피가 정착되기 시작했다.
우리는 언제부턴가 커피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그만큼 커피는 우리 문화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커피를 제대로 알고 마신다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제대로 커피를 즐기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기억해야 한다. 신선하고 좋은 커피를 고를 수 있는 안목과 커피를 잘 끓여낼 수 있는 기술. 무엇보다도 이 두 가지만 지킨다면 ‘완벽한 모닝커피’를 마실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큰 손이 이리저리 오가는가 싶더니 어느새 예술 작품이 한 점 완성된다. 짙은 갈색 톤 캔버스 위에 새하얀 나비가 탄생하고 로맨틱한 문양이 탄생했다. 카페 매니저와 국내외 바리스타 대회에서 상을 휩쓴 바리스타 임종명 씨의 손끝을 거쳐 완성된 예술 커피는 압구정의 예쁜 카페 ‘비오니’에서 맛볼 수 있다.
커피 맛을 한 번 맛본 사람은 꼭 단골이 된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매장 안은 손님들로 북적인다. 비오니의 대표적인 커피는 바로 에스프레소. 기존의 다른 카페의 에스프레소 맛에 익숙해진 사람이 비오니를 찾았다면 진하고 풍부한 맛에 한 번 놀라고, 에스프레소 위를 장식한 라떼아트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커피 특유의 진한 향이 입 안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에스프레소는 이미 커피 예찬가들로부터 인정받았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커피는 흔히 알고 있는 브라질이나 콜롬비아 말고도 세계 약 80여 개국에서 커피를 재배하고 있고, 재배 방법과 산지 조건, 가공 처리 방법에 따라 수백, 수천 가지의 커피가 있어요. 물론 각각의 맛은 모두 틀리죠. 커피는 취향에 맞게 마시는 것이 좋아요. 물론 모든 커피들의 맛과 향을 알고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기란 어렵지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장소에서 즐긴다면 그자체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커피를 추천한다면 에스프레소를 권하고 싶어요. 에스프레소는 작은 잔에 적당한 양으로 마셔야 하거든요. 적은 양이지만 커피가 줄 수 있는 즐거움은 모두 가지고 있어요. 신선한 향은 물론 깊고 진한 맛까지 두루 갖춘 커피 중의 커피죠.”
7년이 넘는 경력, 이쯤 되면 나름대로 대가의 반열에 섰을 듯. 풍부한 커피 맛을 내면서 50가지 이상의 그림을 그리는 그를 예술가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비오니가 이탈리아의 이국적인 맛으로 입 안을 자극시킨다면 카페 ‘오가닉’은 유기농 커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국내 첫 유기농 커피 전문점이란 타이틀을 조심스레 내걸고 천연 퇴비만으로 키워 탄생한 신선한 커피만을 선보인다.
오가닉은 고산지대와 열대 다우림 지역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 유기농 커피 원두만 사용한다. 커피의 2대 원종 가운데 하나인 ‘코페아 아라비카’의 열매가 바로 아라비카.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아라비카는 에티오피아가 원산지로 해발 800~2,000m 고지대에서만 자라기 때문. 유기농 커피는 열매를 일일이 손으로 따는 등 일반 커피와는 달리 손이 많이 간다.

또 한꺼번에 너무 많이 볶으면 고품질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한 번에 10kg씩만 볶는다고.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국제유기농기구(IFOAM)와 식약청에서 인증했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 오가닉의 커피는 산도가 낮아 위에 부담이 없으며 향이 깊고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커피 하면 뭐니뭐니해도 ‘허형만의 압구정 커피집’을 빼놓을 수가 없다. 우리나라 커피의 산 증인이라고 말할 정도로 커피와 함께한 세월만 24년이다. 8평 정도의 작고 아담한 실내에는 완벽한 커피 맛을 만들기 위한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
매일 아침 커피를 뽑는 것은 기본이고, 다른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불량 원두를 직접 골라낸다. 또 블렌딩할 때도 원두를 섞지 않고 커피를 내려 섞는 등 최고의 맛과 품질을 위해 매일 아침을 보낸다. 허형만의 모든 커피는 커피 특유의 씁쓸한 뒷맛이 없고 입 안을 상큼하게 해주는 신맛이 감돈다.
맛있는 커피는 커피를 뽑는 과정에 있다고 말하는 허형만 대표. 완성된 커피를 얹을 컵 받침을 준비하고, 정성스레 템핑(원두를 간 후 골고루 눌러주는 것)을 하는데, 이런 과정이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방법이라고 한다.
“커피에도 예절과 지켜야 할 나름대로의 원칙이 있죠.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만들 때도 정성과 노력이 깃들어야 해요. 작은 것부터 차례대로 지키고 하나라도 어긋난다면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길 수가 없습니다. 그런 작고 사소한 것처럼 보이는 과정을 지킨다면 식은 커피도 맛있을 겁니다. 진짜 맛있는 커피는 식은 후에도 맛과 향이 전해지거든요.”


이처럼 24년간의 노하우와 커피인생이 어우러져, 사람들이 그에게 커피 만드는 법과 즐기는 방법 등을 배워 커피전문점 오픈하는 것을 도와줄 정도로 그는 상당한 커피예찬가다. 그렇다면 커피를 제대로 즐기는 첫걸음은 무엇일까. 진짜 커피 맛을 아는 것부터라고 했다. 사실 인스턴트 커피에 익숙한 우리에게 쓰기만 한 원두커피를‘왜 먹나’ 싶을 정도로 맛이 없을 수도 있다.
소위 맛의 3박자를 갖춘 커피 즉, 60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재배한 아라비카 종(種)의 신선한 원두(green bean), 이 원두를 검붉은 빛깔로 볶아내는 기술(roasting), 이를 갈아낸 커피가루의 20%만 정확히 우려내는 기술(brewing)이 어우러져 좋은 커피가 완성되는 것이다. 감성지수가 풍부한 사람만이 커피를 좋아하고 제대로 마실 줄 안다고 말하는 허형만 대표. 문득 진한 향의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고 싶은 이른 아침. 조금 일찍 압구정에 들러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향·맛·분위기까지 갖춰 마시는 커피한 잔. 그렇게 시작하는 하루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일 것이다.

에디터_배주현 사진_이휘영 문의_카페 비오니(02-3445-8868),
카페 오가닉(02-3445-0618), 허형만의 압구정 커피집(02-511-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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