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책이 큼직해서 좋다. 글씨도 그림도 큼직하고 간결해서 좋다. 아기곰의 촉감도 좋고 무엇보다 마지막 구절을 읽으며 책의 내용인듯 이 에미의 마음인듯 큰 소리로 딸에게 부비적대며 같이 뒹굴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