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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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다니 가슴이 찡했다.

새삼 아빠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되엇고

아빠가 그리워졌다.

한 소설작품이 잘하고 덜하고를 떠나서 '위화'라는 중국

작가에 대하여 다시 곱씹게 되었다.

그는 노신에 의하여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다.

사회주의,공산주의가 아닌, 한 문학작가로써의 통찰력과

쭉쭉 뻗어치는 대륙성 문체가 신기했다.

허삼관은 피를 여러번 판다. 그것도 자신이 아닌 가족들을 위해서

가족이 파산을 일 때에, 아들이 사고 쳤을 때, 그리고 자신의 혈육이 아닌

일락이를 위하여 피를 여러번 뽑다가 결국 쓰러지고 만다.

예순이 넘은 허삼관은 돼찌껍질과 황주가 생각나서 피를 뽑으려고 하지만

더 이상 그의 피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허삼관은 평생을 가족들을 위해 피를 팔아 생계를 유지했던 거였다

장애모두 감독이 그의 작품을 영화로 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중국역사를 대표하고 좋은 시나리오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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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수이 리퀴드 아이라이너 N - 4.2ml
안나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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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부드럽게 잘 그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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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이야기 - 침만 꼴깍꼴깍 삼키다 소시지가 되어버린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30
로알드 달 지음, 김수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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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 보여줬던 책이다.

1학년이 읽기에 다소 쉬워보이는 면도 있지만

나름 재미있고 뒤부분은 기막힌 반전이다.

악어가 소시지로 바뀌다니!

과연 작가다운 발상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한 내용이며

낯선 사람을 경계하라는 메시지도 있는 것 같다.

초등1학년 아들은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들은 별나라로 가게 된다....

라는 이야기를 해줘서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그 뒤에는 아이의 통찰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정답이라는 것은 없지만, 아이가 느낀것은 나름대로 있었던 것이다.

재미있고 교훈이 없는 것 같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분명 작가는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것을 눈치챌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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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똥 귀한 똥 어린이 들살림 6
도토리 기획, 김시영 그림 / 보리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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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푸세식 변소야 멀리 떨어진 시골에가서나 볼 수 있는 요즘

수세식 변소가 아니면 쪼그리고 앉아 볼일을 볼 수 없는 현재 우리아이들에게

'똥똥 귀한똥'의 내용은 새로운 세상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뭐, 사실 얼마전까지 이야기 혹은 지금에도 있는 이야기지만

수세식 변소가 좋기만 할까 하는 것에 대한 의문까지 던져준다.

그 옛날 푸세식 변소에서 똥을 떠와서는 거름이며 여러가지(?)로 요긴하게

쓴 옛 사람들의 지혜도 엿볼 수 있다.

여섯살부터 초등1학년까지 볼 수 있다( 그 이상 봐도 물론,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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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으로 무엇을 살까? 궁금궁금 지식상자 4
해리엣 지퍼트 지음, 이예미 옮김, 아만다 헤일리 그림 / 바다출판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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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곱살 부터 초등학교 1학년 까지 아이들이

재미있게 경제공부를 하면서 볼 수 있어요.

세계의 화폐이야기와 불필요한 곳에는 왜 돈을 쓰면 안되는지에 대하여서도

재미있게 글을 풀어 놓았습니다.

쉬운 경제공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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