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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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같은 저자의 책 '작은 소리로 아들을 키워라'이 책을 다 읽고  

막바로 산 책. 아들과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나는 매우 기대를 하고 보았다. 

작가는 매우 남성중심적인 눈으로 딸을 바라보는게 절실히 드러났다. 

그중에 딸에게는 귀엽다...라는 말을 자주하라는 말에 나는 그 결정타를 때렸다! 

딸을 애완견으로 생각하다니...더더군다나 그렇게 자란 딸은 성인 여자로 자랄 것이다. 

그밖에 내용 역시 그냥 참고로 할 뿐, 내 생각과 매우 달랐다. 

그래도 작가는 맨 마지막 말에,  

'남자가 원하는 여성상'으로 썼음을 그대로 고백했다. 

그래서 나는 작가가 여자를 바라보는 눈에 대하여 용서했다. 

만약 그 말도 적지 않았다면, 매우 형편없는 작가로 생각했을 것이다. 

한번 읽어볼지언정, 그다지 큰 공감은 가지 않았다. 

작을 소리로 아들을 키워라 보다 훨씬 못미치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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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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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들을 둔 엄마라면 꼭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내용이 가득했다. 

나는 이 책에 있는 본문의 내용대로 그 다음날에 실천해 보았는데, 아 글쎄 그게 먹히는 거였다. 

화를 내고 아들을 야단치는 것보다, 냉담함이 훨씬 아들에게 먹혔고 

재미있는 사실, 팁 하나! 

그건 남편에게도 통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어른들 말씀에 남자는 점점 아들처럼 된다는 것일까? 

남자분들께 죄송합니다만, 사실 아들에게 통하는 것, 딸에게 통하는 것은 아빠나 엄마에게 모두 통하는게 아닐까? 

고추의 힘! 

이걸 너무나도 무시한채 아들을 키운건 아닐까? 

다행인지, 나의 아들은 공부보다는 축구와 운동에 훨씬 관심이 많았다. 

하루라도 2시간 이상 놀지 않으면 좀이 쑤셔서 죽을지경. 고학년이지만 하루에 한시간 이상 뛰어놀게 한다 

학원도 영어 학원 이외엔 보내지 않는다. 성적은....비밀 

그러나 마라톤과 같은 인생에서 아들이 꼭 성공하길 바라며 

무엇보다 남성성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보수적인 옛날 엄마인진 몰라도(36세!) 

난 꽃미남스타일보다, 아이들 앞에서 꿋꿋하고 눈물을 덜 보이는 성인 어른, 아빠가 되길 바란다. 

아들은 엄마와 매우 다르다라는 책을 절실히 일깨워 주는책 

다소 남성중심의 책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읽어볼 만한 권장도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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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큰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 올랐왔을때, 한 엄마로부터 추천을 받았던 책이었다. 

나는 그 말을 간단하게 무시하고, 사이트에서 다른 엄마가 추천을 해줘서, 한번 읽어보았다. 

아들은 '고추의 힘'에서 비롯된다고

그런데 요즘은 여성상위 시대이여서

남자들이 기가 많이 죽는다고 한다.

뭐, 남자 입장에서 보면 그럴것 같기도 하지만

이젠 더 이상 남자가 여자를 선택하는 시대는 절대 아니라는 사실.

그 이윤, 더 이상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기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과거, 농경사회때처럼, 그리고 여성이 사회진출을 하지 못했을 때같이 

여자는 더 이상 남자에게 무조건 의지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클 것이고 , 남자로 인해 팔자 고치겠다고 생각하는 여자(엄마 자녀 모두)는 매우 드물다.

물론 일본 작가가 쓴 글이지만, 우리나라와 입지세도나 학원에 관련된 이야기가

매우 공감이 갔다. 옮긴이가 인위적으로 우리나라 형편에 맞춰서 쓰기도 했지만. 


어쨌거나

이제 남자여서 목에 힘주는 세상은 일본이든 한국이든 물건너 갔다.

더더군다나, 아들이 학벌로 먹고 사는 세대는 정말 정말 아니라는 것이다.

아들은 필연적으로 '재미'가 있어야 한다.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재미없는 남자는 여자에게 인기를 없을 수 없으며 

자신을 닮은 2세도 가질 수 없다는 극단적인 말을 작가가 한다.

그리고 보면, 같은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좀 재미있다는 생각이 간혹 들었다.

난 이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천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좀 재미있다.

그건 바로' 고추'때문이라고 한다...ㅋㅋ

그 고추라는 건 가만이 있어도 지 머대로 욺직여서 사내아들은 금방 마음이 흩어진다고 한다.  

엄마가 아무리 잔소리 하여도 그걸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아들을 둔 엄마라면

또 사내아이를 이해하고 싶은 엄마라면 꼭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는 더 이상 아들을 닥닥하지 않게 되었다.  


원래 태생이 저렇구나, 어뚱하고, 왜 라는 질문을 많이 하며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고, 엄마말을 잘 안듣고 등등


더군다나 학원에 절대 의지하지 말고, 공교육에 의지하지 말고

무엇보다 음악, 미술과 같은 예체능으로 아름다움을 일깨워주고

그리고 6학년때까지 놀려야 한다는 말에 크게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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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엄마가 자녀를 성공시킨다
버니스 L.컬리넌 지음 / 대교출판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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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독서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만큼 큰지는

식상할 만큼 많이 강조된 말이다.

그렇다. 말그대로 독서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것이다.

버니스 E 컬리넌이라는 작가는 학자이자 자녀를 키우는 엄마이자 손주를 본 할머니로써

아이들의 나이대별로 어떡케 독서를 해야 하며 각 나이들의 특성들을

아주 상세하게 잘 나타낸 책이다. 또 부록에는 나이와 학년별 추천도서와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추천도서

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중학교 1학년 이전까지 학부모들에게 여간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 수 없다.

또 현대 바쁜 맞벌이 엄마들을 위해서 전전긍긍해야하는 독서방법들에 대하여

잘 설명되어 있다. 아이와 긴시간동안 독서하는 것도 좋지만 하루에20분동안 잠자리에 들기전

책읽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도 책내용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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