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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왜 부자가 되었나 - 탈무드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동화
이혜진 지음, 바이러스 헤드 그림 / 문공사 / 2002년 2월
평점 :
품절
부자란 돈을 잘 어떻게 잘 버느냐 못지않게
어떻게 잘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책속에서 다뤘다.
그래서 좋다. 빌게이츠도 어쨌든 유태인이다. 103조 원 하는 자신의 자산중에서
90퍼센트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 일은 참으로 현명한 일인셈이다.
부자가 자기 돈을 풀지 않으면 그 나머지 사람은 계속 가난하다.
정부는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세금을 거둬야 하고
그러면 가난한 사람들은 계속 가난하다. 그러면 사회는 어떻게 될까
빈익빈 부익부가 되풀이되며 인플레이션으로 치닫고
사회에는 검은 경제가 들이닥친다.
사회에 돈이 있어야 정부도 돈을 쓰고 기업인들도 돈을 쓴다.
내것이라 딱 가지고 있게 되면 그 돈이 점차 많아지는 것보다
썩는다. 자신의 맘이 썩듯이 말이다. 자녀들에게 별다른 대가없이 수많은 재산을 물려준들
자녀가 고마워할가 모를일이다. 요즘 사람들은 현명해서. 그러나 기업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것
은 자신 똑똑해서라기 보다 수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사주었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다던가. 무역도 한계가 있게 되고 외세에 의존하는 꼴이 된다.
정슨승처럼 벌고 현명하게 베푸는 것이 바로 유대인들이 부자가 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