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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
사사키 후미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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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향한 작가의 간절했던 염원이 느껴진다. 물질적 비움을 통해 우울했던 삶을 변화시킨 한 청년의 경험담과 조언. 숨막히는 삶을 살고있는 청년들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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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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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인이 책제작에 참여해서 선물로 받았다.

제목이 좀 거시기했지만 이 책이 ˝○○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직장인 자기계발도서 시리즈의 하나라서 그냥 패스. 다른 한편으론 그만큼 이 책의 정체성(직장인 자기계발도서)을 드러낸다고도 할 수 있겠다.

처음엔 요즘 머리가 지끈해서 가벼운 책을 읽으려고 골랐는데, 읽다보니 흡인력은 있었다. 이번이 두번째 읽는 것이었는데도 술술 읽혔다.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와 비슷한 포맷을 취하고 있다. 달관한 스승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제자의 구도. 이 책은 전술한 책보다는 좀더 다채로운 인물들을 설정했다.

자기계발 목적이라면 목적은 달성할 만한 책이다. 시행착오를 거친 경험담을 토대로 저술한 책이라 시도해볼 만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많이 불편하고 거북했던 건 저자가 스스로를 너무 높이고 있다는 느낌 때문이었다. 설정도 앞의 조무래기스승(?)을 넘어서야 만날수있는 대스승으로 그려놓았다. 그리고 겸손하고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라고 궁서체로 묘사해놓았는데 문제는 그걸 스스로가 썼다는 점. (혼란이 밀려온다 @.@)
˝우리 스승은 인도에 학교도 세우고 이런이런 좋은일도 했어요. 그런데 이런거 밝히는거 안좋아해요.˝ 라고 저자 스스로가 적었다. (???)

단순한 저자의 자기자랑이나 허세라면 그런건 종종 있는 일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을텐데, 이 책은 왠지 설명하기 어려운 찝찝함이 있었다. 신흥종교 교주 같은 느낌이라고 밖에는 설명할수 없는. 다소 실례될 수 있는 자극적인 표현인데, 그 위험성 때문에 이런 표현을 쓰게 되는 것 같다.

본질을 얘기하는데 정작 본질이 느껴지지는 않는.
그러나 흡인력이 좋은. 그래서 많은 사람을 매혹시킬 수 있는.
같은 이유로 이 책을 성찰없이 흡수하면 조금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의 다른 책은 제대로 읽어보지 않아서 저자 자체를 논할 재량은 못되고 이 책에서 받은 느낌이 그렇다.


결론: 작가의 신념까지 흡수하고 싶지는 않지만 뽑아낼 만한 것은 뽑아내자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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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3-28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건 인정하고, 안 좋은 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제일 바람직합니다. ^^

eL 2016-03-28 22:26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저도 늘 그러려고 노력해요 :)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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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인의 선물로 읽었다. 나쁘지않다. 확실히 독서에 대한 자극/동기부여는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왠지 모를 이 찝찝함이 뭔지 모르겠다. 후반부로 가면서 살짝 신흥종교 교주의 느낌이. 뽑을것만 뽑고 작가의 신념까지 흡수하고 싶지는 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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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3-28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행위로 여겼으면 하는데, ‘천재’를 붙이면서 너무 치켜세우는 독서관은 불편해요.

eL 2016-03-28 19:13   좋아요 0 | URL
그죠? 지인이 이 책 제작에 참여하신 분인지라 저도 같은 얘길 했더니 이 책이 ˝○○천재가 된 홍대리(○○의 예: 회계, 환율, 기획, 영어 등등)˝라는 직장인 자기계발도서 시리즈의 하나로 나온거라 자기도 제목은 손댈수 없었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제목도 그랬지만 내용 중에 지은이가 스스로를 너무 큰 사부 모시듯 설정한게 좀 어색했는데, 난 원래 이런거 티 안내는 사람인데 나 이렇게 훌륭한 스승이야 라는 늬앙스가 여기저기 묻어있어서 묘하게 모순적이었어요. 단지 자기자랑의 차원이 아니라 작가자신의 인품이 대단함을 스스로 흘리는..? 뭐여 이건.. 했다는 ㅎ
 
조성진 - 2015 쇼팽 콩쿠르 우승 실황앨범 - 한국인 최초의 쇼팽 콩쿠르 우승자
쇼팽 (Frederic Chopin) 작곡, 조성진 (Seong-jin Cho) 연주 / 유니버설(Universal)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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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힘들던 시기였는데 줄곧 조성진의 연주를 들으며 그 시기를 버텨냈었다. 당시에는 가장 좋아하던 갈라쇼에서의 협연이 빠진 것이 많이 아쉬웠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이 음반도 너무나 좋다. 오늘도 BGM으로 켜놨다가 너무 좋아서 아, 정말 너무 좋다, 라는 탄성이 육성으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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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닦고
후지타 사유리 글.그림 / 넥서스BOOKS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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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힐링. 때론 `괜찮아` 라는 말보다, 착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하루하루가 더 큰 위로와 힘이 된다. 이 책이 그렇다. 너도나도 말이 유려한 이런 시대에, 맑고 간결한, 그리고 소소한 삶과 글이 반갑고 감사하다. 읽다보니 마음이 정화되어 다시 힘을 내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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