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문지아이들
울리카 케스테레 지음, 김지은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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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동물 친구들이

 

각자 다른 생일을 맞이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케이크를 잔뜩 준비했지만

 

혼자 먹기 위해 친구들을 초대하지 않는 곰돌이 보보와

 

특별한 날이라고 케이크를 준비하고 잔치를 하는 대신

 

친구들과 어울려 춤을 추며 신나게 노는 푸들 투레도 있다.

 

 

 


팔백마흔세 살이 된 용 이그로에게 생일은 

두려운 날이기도 하고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며 항해하는 늑대에게는
그저 보통 날일 뿐이다.



라트비아 출신의 스웨덴 동화작가인 울리카 케스테레가

 

펼쳐 낸 <생일>은 다양한 생일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 어떤 것도 틀리지 않고 그저 다를 뿐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누군가에겐 특별한 날일 테고

 

누군가에겐 그저 평범한 하루일 '생일'

 

 

 

아이와 작품을 함께 읽으면서

 

생일을 맞이하는 자세와 생각

그리고 다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책이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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