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홀의 싱크홀 연구소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8
최영희 지음, 이경국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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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그림책

닥터 홀의 싱크홀 연구소

2014년 어린이환경책 권장도서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이다.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은 책이었는데,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고 간결하게 쓰여져 있어서 나도모르게 집중했다.

아이들 책 중 의외로 어렵게 쓰인 책이 많아서 책장 넘기기가 쉽지 않은 책들이 있다.

하지만, 닥터홀의 싱크홀 연구소는 옛날에 곤충채집 할 때 관찰일기를 썼던 적이 있는데, 그런 구성방식으로 되어 있다.

닥터홀이라는 아이와 슈퍼로봇 드그륵이 등장하여 싱크홀이 생기는 원인을 쉽고, 간단하게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설명하고 있다.

닥터 싱크홀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토대로 사진을 보여주곤, 심각성을 알린다.

그리고, 아이들의 시선에 맞게 싱크홀이 어떻게 생기는지 이론과 더불어 이렇게 간편하게 설명하고 있다.

어른인 내가 봐도 정말 정확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혹시라도 아이들이 물어본다면 거침없이 대답할 수 있다.

요런 간단한 퀴즈도 있었고,

 


 

싱크홀을 관광지로서 활용하는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싱크홀의 원인과 결과를 닥터홀과 드그륵이 조사하고, 더이상 알아야 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싱크홀에 대해 여전히 무감각한 사람들도 있으며,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른들이 봐도 너무 좋은 내용이었고, 아이들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내용이다.

그림이나, 구성 자체가 재미있고 흥미롭게 잘 되어 있어서 혹시나 자연과학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도 쉽게 이해가 잘 될 것 같은 책! 정말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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