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누이 옛이야기 그림책 1
김성민 글.그림 / 사계절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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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알고 있다가 도서관에서 보이길래 빌려왔다

목판그림이 멋지고 인물들에 정감이 간다. 읽어주기에도 알맞은 글이다.

영근이는 "말똥구멍에 손이 쑤욱 들어가 간을 꺼내 간장 쫑지에 콕콕 찍어먹는다"니까

제일 먼저 "더럽다"고 한다

하지만 무척 좋아해서 자꾸만 읽어달란다.

"아이고 분해, 아이고 분해. 말 한끼 사람 한끼 두끼거리 도망가네."

를 따라하며 재밌어 한다.

또 도서관에 갖다주기 싫다고 사달란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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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친구 웅진 우리그림책 1
한태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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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로봇이랑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빌려준 책

일주일 내내 아이는 로봇에게 놀자고 하지만 로봇은 매일 너무나 바쁘다

마치 애들 아빠처럼

그러다 주말에 겨우 놀 시간이 났는데 때맞춰 로봇은 몸살이 나버린다

일요일 늦게서야 아이를 데리고 신나게 놀아준다

하지만 아이는 그정도로도 만족한다

소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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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더 높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55
셜리 휴즈 그림 / 시공주니어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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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봤을때 난 그냥 그랬는데

영근이는 매우 좋아하는 책

하늘을 날고파 하던 소녀가

어느날 어떤 선물을 받고 마음껏 하늘을 날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글자없는 만화처럼 그린책.

특히 마지막에 날아가는 새를 보며 가소로운? 표정을 짓는 소녀가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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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놀이터 - 마음껏 오리고, 접고, 붙여요! 미술 놀이터
한규희 지음 / 삼성출판사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처음에 친구소개로 이책을 구입할 때만해도 큰 기대는 없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받아보고는 일단 많은 양의 놀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처음 영근이는 거의 가위질도 잘 못하고 접는 것도 풀칠도 시원찮았는데 책을 끝내갈 쯤에는 어린이집 다녀오자마자 자기가 먼저 한다고 꺼낸다. 아직 시원찮은 솜씨는 여전하지만 하려고 하는 맘이 가상하고 또 가위질이 많이 늘었다. 이젠 접는 것인지 붙여야 하는지 오리는 것인지 다 구분도 하고 나름 해놓고는 뿌듯해 하기도 한다. 비슷한 다른 책을 사려고 하는데 이보다 좋은 게 보이질 않는다. 같은 걸 또 살 수도 없고...2권도 만들어 주세요!!!

색감도 좋고 매수도 많고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은데 종이가 좀 얇다. 그래서 잘못하면 찢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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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과 암탉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68
옐라 마리 지음, 엔조 마리 그림 / 시공주니어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제나 이들의 책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한번 보게 되면 다음책을 기다리게 만드는 작가들이다.

암탉이 알을 낳고 품고 병아리가 나와 엄마닭의 보살핌을 받다가

드디어 엄마닭이 된다는 당연한 이야기를 예의 그 섬세한 그림으로 정갈하게 보여준다.

내가 좋아하는 글없는 그림책.

영근이도 좋아해서 오늘 도서관에서 빌려오자마자 세번이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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