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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누이 ㅣ 옛이야기 그림책 1
김성민 글.그림 / 사계절 / 2005년 7월
평점 :
제목만 알고 있다가 도서관에서 보이길래 빌려왔다
목판그림이 멋지고 인물들에 정감이 간다. 읽어주기에도 알맞은 글이다.
영근이는 "말똥구멍에 손이 쑤욱 들어가 간을 꺼내 간장 쫑지에 콕콕 찍어먹는다"니까
제일 먼저 "더럽다"고 한다
하지만 무척 좋아해서 자꾸만 읽어달란다.
"아이고 분해, 아이고 분해. 말 한끼 사람 한끼 두끼거리 도망가네."
를 따라하며 재밌어 한다.
또 도서관에 갖다주기 싫다고 사달란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