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토리콜렉터 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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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넬레 노이하우스의 또 다른 작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다. 이 전에 읽었던 그녀의 작품 <너무 친한 친구들>에서 등장하는 형사와 그 배경이 다시 등장한다. 한 마디로 몇몇 동일한 인물들과 같은 마을이 이어 등장하는 시리즈물이다. 시리즈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다른 작품을 읽지 않았다고 해서 새로운 작품을 읽는 데 큰 어려움을 주는 것 같지는 않아 짜증스럽거나 답답하지는 않았다. 안 그래도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이 잘 외워지지 않았는데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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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정복 - 개정판
버트란드 러셀 지음,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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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불행과 행복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뿐 아니라 사람이 겪는 불행에 대한 이유를 찾아내고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까지도 다룬다는 것이다. 행복에 관한 책, 불행에 대한 책은 지금까지도 끝없이 출간되고 있지만 행복해지는 방법이나 불행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책은 뜻밖에 드물다. <행복의 정복>에서는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만들어라' 같은 저자가 생각하는 행복을 잡는 방법까지 소개되어 있는데 읽다 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많다. 2015년 한 해가 이제 막 밝아왔으니 올 한해 다가올 행복을 받을 준비는 이 책으로 하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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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친한 친구들 스토리콜렉터 4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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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나는 독일에서 태어나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내가 독일이 생산한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재미 없는 유머와 조용한 마을 경관이 딱 내 스타일이기도 해서다. 왠지 평화로울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번에 읽은 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너무 친한 친구들>은 내가 기대했던 독일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섬뜩한 이미지의 표지를 가진 책이었다. 독일에 대한 나의 환상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책이었지만, 긴장감 넘치는 아주 흥미로웠던 스릴러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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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크레이그 톰슨 지음, 박여영 옮김 / 미메시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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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책이라고 하면 왠지 가벼울 것 같지만 <담요>는 내용도 책의 무게도 무겁다. 하지만 시간만 넉넉하다면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어버릴 수 있다. 주인공의 대사 하나하나가 시 같고, 주인공이 인생을 배워 나가는 과정이 마냥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 성장 드라마에 종교적인 성찰을 넣은 것도 큰 특징이다. 누구나 한 번쯤 읽어 보았을 듯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그 깊이감은 웬만한 영화나 책 못지 않아서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책의 전체적인 배경이 겨울 느낌이라 요즘같이 추운 날 담요 뒤집어 쓰고 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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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반양장)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 시공주니어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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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고(故) 신해철이 뽑은 명작 목록이 주목받은 적 있다. 그가 뽑은 명작 중 하나로 <꽃들에게 희망을>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나 역시도 어렸을 때 인상 깊게 본 책이었다. 대충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인간의 자아실현 모습에 대비해 그려낸 책이었다는 정도로 내 기억 속에 남아 있었던 책이다. 이는 두께가 얇고 글이 짧은 그림 동화였던 터라, 오랜만에 다시 읽기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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