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미친놈 - 세상을 유혹하는 크리에이터 박서원의 미친 발상법과 독한 실행력
박서원 지음 / 센추리원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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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이야기에 앞서 저자 박서원의 재미있는 이력을 소개해주고 싶다. 지금은 오리콤에 있지만 빅앤트 인터내셔널 CEO이기도 한 그는 대학 시절 때 자신이 대표로 있는 지금의 회사를 친구들 4명과 만들었다. 대학생 5명이 창업해 한국 최초로 국제 5대 광고제 석권과 뉴욕 원쇼 3년 연속 수상한 엄청난 크리에이티브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 학창시절 때만 해도 공부에 질려 하며 여러 차례 방황했던 그였지만, 자신을 매료시킨 광고의 길에 들어서자 그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이 점에 크게 자극받고 감탄했다. 좋아하는 일에 미친 듯이 몰두하는 그의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 '미친 듯이 묻고 물었으면 끝장낸다'는 모토를 바탕으로 살아가는 그의 모습을 어느정도는 닮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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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미디어 전략 - 일본 최고의 마케터가 전하는 미디어 마케팅의 변화와 그 활용법
요코야마 류지 지음, 제일기획 옮김 / 흐름출판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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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회사에서 내가 홍보 업무를 수행하며 관련 역량의 부족함을 스스로 느낀 바가 있어 한 신문사의 PR 아카데미를 수료한 적 있다. PR 아카데미를 다녔을 당시, 한 강사님으로부터 추천받은 책 여러 권 중 하나가 <트리플 미디어 전략>이었다. 소셜 미디어 관련 사례 수업 이후 추천해주신 책이었는데 좋은 광고/마케팅은 무엇인지 그리고 브랜드에 따른 전략은 어떠해야 하는 지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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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봤어 - 김려령 장편소설
김려령 지음 / 창비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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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김려령의 작품 스펙트럼은 <너를 봤어> 이후로 출간된 아동소설 <탄탄동 사거리 만복전파사>까지 이어진다. 청소년들에게 울림을 주는 소설부터 성인에게 묵직함을 주는 소설,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까지 다양한 그의 작품들은 모두 기대 이상의 깊이를 보여 준다. <너를 봤어>는 큰 깨달음이나 성찰을 전하는 작품은 아니지만 인간 내면의 고독, 사랑과 폭력 등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게는 가볍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은 책인데다 마지막 장을 넘긴 후 여운까지 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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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시그널 - 사랑을 만드는 몸짓의 심리학
데이비드 기븐스 지음, 이창신 옮김 / 민음인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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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는 말이 있다. 연애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순탄한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개 연애에 서툰 사람들은 이불을 뻥뻥 찰 에피소드 몇 개쯤 만든 후에야 안정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친구를 사귀는 것과 애인을 사귀는 것은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하다. 모든 일에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지만 내가 연애에 대해 잘 모른다는 이유로 눈앞에 있는 좋은 사람을 놓칠 순 없다. 연애가 하고 싶지만 연애가 어려운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오늘의 레커멘북 추천 도서는 <러브 시그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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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카를라 3부작 1
존 르카레 지음, 이종인 옮김 / 열린책들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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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스파이 스릴러’를 좋아하는 이유는 화려한 액션, 아름다운 미녀의 등장, 타고난 천재들의 두뇌싸움 등 어찌 보면 뻔할지 몰라도 결말을 향해 달려가게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사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는 그런 재미를 기대하고 책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실망할 수 있을 것이다. 작품 전반의 문체가 건조한데다 주인공의 심리 묘사에 중점을 맞춘 작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지함을 지루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독자라면 작가가 이야기하는 인간의 고독의 깊이가 인상적일지도 모른다. 언제 어디서 지금의 삶이 달아날지 모르는 처지이기 때문에 스파이인 주인공의 이야기는 어딘가 슬픔이 묻어 있다. 평소 느와르 장르를 좋아하거나 조금 느린 전개를 참을 수 있는 독자라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읽을 만한 소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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