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엮음 / 오래된미래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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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집의 제목으로도 활용된 알프레드 디 수지의 시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은 이 시집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아무래도 내게 익숙한 시이기도 하고, 시 자체가 인생을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 주는 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한 듯싶다. 이 시 외에도 시집 속 작자 미상의 글이 나의 감수성을 깨워주기도 하였다. 물론 작가가 쓴 시들도 책 속에 담겨있다. 한 작가의 작품으로 이뤄진 시집이 아닌 다양한 작가의 작품으로 이뤄진 시집이라 그런지 보통 때보다 시집 읽는 데 심심한 기분이 덜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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