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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낸 순간 : 시 - 날마다 읽고 쓴다는 것 ㅣ 우리가 보낸 순간
김연수 지음 / 마음산책 / 2010년 12월
평점 :
'우리의 포옹은 빛에 싸여', '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 '저무는 저녁에는 꽃 보러' 라는 세 가지 큰 제목 아래 서른세 편 정도의 시들이 각각 묶여 있지만 분류에 큰 의미는 두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박성우, 이기철, 이정록, 박준, 하재연, 천양희, 진은영, 최승자, 김경주,허수경, 허연 등등등 수많은 시인들의 시가 골고루 수록되어 있다. 한 작품만 소개된 작가도 있고 여러 작품이 소개된 작가도 있는데 많아야 서너 편이 넘지 않아서 앤솔로지로 여기고 읽어도 좋다. 신기한 것은 저마다 개성이 확실한 작가들의 시인데도 김연수가 골랐다는 공통점이 있어 그런가 저마다 비슷한 느낌이 든다. 김연수 작가의 문체나 그의 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에 드는 시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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