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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왕 이야기 - 깨어진 마음으로의 순례
진 에드워드 지음, 허령 옮김 / 예수전도단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진 에드워드가 지은 <세 왕 이야기>는 하나님 나라에서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던 세 명의 왕, 사울, 다윗, 압살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은 '1막 사울과 다윗 이야기'와 '2막 다윗과 압살롬 이야기' 크게 총 2막 그리고 8장으로 나뉘어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내게 주었다. 이야기의 진행 방식도 참 흥미로웠다. 늙은 왕 '사울'이 젊은 목동 '다윗'과 만나 이야기가 시작되고, 다시 늙은 왕 '다윗'과 젊은이 '압살롬'이 만나 이야기가 시작되고 마무리된다. 이들 세 왕은 성격은 달랐지만, 주는 교훈은 같았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축복을 누림과 동시에 타락도 맛본 사울과 압살롬, 하나님 나라의 선한 도구로 살았던 다윗, 이들 모두 자신 안의 옛 모습을 부수고 깨어 지혜와 진리를 얻기도 상처를 받기도 한다. 즉 이들의 내적성장을 통해 나는 이 모든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다윗의 겸손함과 고통에 대한 인내심에 대해 크게 감동하였다. 과연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은 어떠할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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