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나의 아버지 푸른도서관 43
최유정 지음 / 푸른책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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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우리 아버지. 집에서 같이 TV를 보고, 같이 야식을 먹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일상적인 모습뿐 아니라 잘 어울리는 양복을 입고 나보다 훨씬 유창하게 영어를 사용하는 멋진 모습도 같이 떠오른다. 여느 집 자식들, 아니 그 이상으로 속을 썩여 대긴 했지만 그래도 아빠와 나는 나름 친한 사이다.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부녀 간의 끈끈한 인연이 있으니까.  어머니나 아버지. 부모님과 자식은 말 그대로 피로 맺어진 인연이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다. 부모님의 이혼 때문에 떨어져 살게 된다거나, 혹여 돌어가셨다 하더라도 관계는 변하지 않는다. 나를 낳아 주고 길러 주고 언제나 변함 없이 사랑해 주는 분들이 부모님이다. 그런데, 부모님이 엄마 아빠 두 명이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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