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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아는 스님이라고는 <무소유>의 저자이시기도 한 고 법정 스님뿐이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TV 화면 속 혜민 스님의 강연 모습을 보고서 아는 스님 하나가 더 늘었다. 부처와 닮은 인자한 웃음과 나긋나긋한 말투로 청중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마저 감동하게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던 혜민 스님이었다. 지친 일상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듯한 그의 한 마디 한 마디를 듣고 있노라면 절로 위로 받는 느낌을 받는다고 할까나. 그의 말과 글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졌다. 왠지 우리와는 다른 세상에 사시는 듯한 혜민 스님이 낯설기보다는 가깝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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