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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가루 백년 식당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부제가 소설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 이 책은 4대에 걸쳐 100년 동안 국수집을 운영하고 있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느긋이 보여 준다. 특별한 갈등도 없고 깜짝 놀랄 반전도 없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에게 미소를 전한다.
자극적인 이야기가 아무리 환영받더라도 따뜻한 이야기는 변치 않는 사랑을 받는다. 일본 특유의 정적인 느낌이 잘 드러나는 무난한 소설이다. 언젠가 딱 어울리는 독자분의 신청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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