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구두를 사야해
기타가와 에리코, 나카야마 미호 외 / 아트서비스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짧은 단편소설을 읽은 느낌.

 

2박 3일. 그 기간에 생길 수 있는 가능성(?)

 

남자와 여자. 반드시 만나고 헤어져야 한다.

 

그 무한 반복의 클리셰는..지겹지 않다.

 

등장인물이 다르고 배경이 다르고

 

다가서는 '찰나의 순간'이 절묘하기 때문이다.

 

'타이밍'을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진다.

 

그 ' 타이밍'은 내가 갖지 않으면 타인이 갖기 때문이다.

 

 

어쩐지 조금 인트로는 우디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와 비교를 하게 되었다.

비슷하나 다른 감성의 인트로.

 

같이 비교해 본다면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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