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듣고, 잘 읽고, 잘 말하는 것에 관하여.
대화를 잘하는 방법론을 아이에 맞추었다.
제목만으로 알수 있다 10분이라도 아이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라.
대화를 통한 자녀교육법을 안내하였다.방법론을 통하니.
대화안에서 우리가 해야할것은 부모로서 갖춰야할 대화의 방법이였다.
프롤로그
1장 엄마 아빠의 10분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마음이 흔들리는 아이들에게 귀를 기울여라
하루 10분이라도 대화시간을 따로 만들어라
최고의 대화기술은 말 들어주기
자녀와의 관계, 절대 포기하지 마라
최고의 자녀교육법은 대화이다
아버지 교육의 놀라운 힘
2장 아이와 대화하기, 왜 어려울까?
아이의 감정을 잘 못 읽겠어요
제가 원래 말수가 적어요
어느새 나 혼자 떠들고 있어요
나도 모르게 잔소리를 하게 돼요
말을 안 들으면 참을 수가 없어요
3장 대화를 잘하면 학습능력이 높아진다
긍정적인 대화는 기억력을 높인다
꿈을 키우는 아이는 공부를 즐긴다
자기주도학습은 시킨다고 되는 게 아니다
계획과 반성을 습관으로 만들어라
아이와 협상하는 부모가 되어라
자녀 공부의 안내자가 되어라
4장 아이의 가능성,10분 대화로 깨워라
자율성을 키워주는 대화법
자존감을 키워주는 대화법
창의력을 키워주는 대화법
리더십을 키워주는 대화법
도덕성을 키워주는 대화법
용기를 키워주는 대화법
5장 방법을 바꾸면 대화의 질이 달라진다
속마음을 나누는 10분 대화의 원칙들
10분 대화에서 피해야 할 표현들
대화할 시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에필로그
책을 읽으면서.이렇게 어려운 책이 없었다.
리뷰를 쓰려면 책을 읽고 요약하고 반론하고 수긍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이건 처음부터 '아 그렇구나'고개만 끄덕이다 보니. 너무많은 이해의 이해를 요구하다보니.
이해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갖는것이 필요했다.
앎으로 끝내지 말것은..필히 적용해야 함이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반성을 계기로 보였다.
아직 자녀를 갖지 않았기에 나의 어린시절에 비추어 나의 부모님께서 겪었던 고충이 무엇이였는지.
지금의 나를 나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부모님은 내게 어떤 역할을 주셨는지에 대해.
물음을 통한 읽기의 시간을 가졌다.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쓰신 [두 아들에게 부침]에 이런 글이 있다
독서는 무엇보다 먼저 바탕을 세워야 한다.
바탕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이냐?
배움에 뜻을 두지 않고는 능히 책을 읽을 수가 없다
배움에 뜻을 두었다면 반드시 먼저 바탕을 세워야 한다.
그렇다면 바탕이란 무엇을 말하겠느냐?
효제(孝悌), 즉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로운 것일 뿐이다.
모름지기 먼저 힘껏 효제를 행하여 바탕을 세운다면 학문은 저절로 무젖어들게 마련이다.
학문이 내게 무젖어들고 나면 독서는 모름지기 별도의 단계를 강구하지 않아도 된다.
공부보다 먼저 인간이 되라는 얘기다.
이해를 위한 책 읽기 였기에 이해를 위한 마음가짐이 필요했다.
부모로서 자식과의 대화를 한다는것은 꾸준함을 요구한다.
대화를 통해 자식이 방향을 잘 쫓아가는지 살펴야겠지만.
자식의 마음에 바탕을 잘 자리잡게 해주는것도 부모로서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