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영화 영화에 빠진 사랑
강유정 지음 / 민음사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사랑에
관한 필름들
그안에서 물어본다.

작가의 직업은 영화평론가다

영화평론가란 무엇이냐

분명한 자기생각을 가지고 매서운 비판을 하는것이다.

영화에 관해서.


사랑에 관한 영화로 에세이를 냈다했을때

일단 궁금했던건 어떤 영화들이 있을까였고.

조금더 나가서.

남성으로서 사랑에 관해서 사랑영화에서의 여성의 심리를 알고싶었다.

그냥 여자가 궁금한거다.


솔직히 많이 알았다.


여자들 역시 그렇구나.
하는 마음들을 이해할수 있었으니 내 다음 연애사에 필히 이책은 공헌할것이다..



38편의 영화속에서

36명의 감독중(허진호와 애드리안 라인은 2작품씩나옴)

3명만이 여성감독이다.
피아노-제인 캠피온(여성), 궁녀-김미정(여성),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제니퍼 캠버스 린치 (여성)

수많은 사랑영화중에  나온 영화의 감독들의 정서는 남성이 더 강세인듯하다.

많이 사랑을 해본건가?


오롯이 경험만으로 이해할수 있는 작품들

사랑도 삶의 한부분이 아니던가.



그녀에게 질문하고 싶다.



사랑 많이 해봤나?

강유정의 꿈은 무엇인가?



아이폰을 통해 라디오를 모아서 듣는다..

라디오에는 참 사랑이야기가 많다.

사랑이야기가 지겹다라는 말도 있지만 그래서 사랑이야기가 하기 싫냐? 그건 또 아니더란거다.

듣고싶고 알고싶고 실행하고 싶은..

그러나 사람앞에..그것도 사랑하는 이 앞에서 나는 나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보여줄수있는 존재인가?

영화속의 이미지들에서 너무나도 멋진 남성들과 아름다운 여성을 찾게된다.

그 이미지들을 투영해 만들어낸 이야기는 우리들의 이야기였다.



아름다운 사랑보다 사랑에 얽힌 이야기가 더 흥미롭다.-로슈코프-


강유정 그녀에게 마지막 질문.


어느시인을 사랑하시나?





[작가와의 만남이후 재 리뷰 올릴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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