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 개정판
에크낫 이스워런 지음, 박웅희 옮김 / 바움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시간을 허비하면 반드시 영원을 해치게 된다. 

 

난 자주 이런 말을 한다. 

시간은 절약되지 않는거니까 소비하라고 

소비하는 그 시간들을 보면  늘 채워있다. 

비워 있다 하더라도 

내 마음은 꽉차있다. 

 

이책을 받고 대략 난감한건.  

너무나도 꽉찬 산문의 글 때문에 오히려 시간 없어 책읽기를 포기했다 읽기를 반복했다 

그러기를 1달여간을 했음에도 들여다 보는것과 생각하기를 포기한 나약한 인간을 마주했을 뿐이었다. 

 

그러는 와중에도 또다른 서평의 책은 오고.. 

오히려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보내준 인터넷서점 서평단을 의심했다. 

무엇을 믿기에.이렇게 보내주나. 

 

덕분에 압박감을 가지고 포기했던 글을 다시 읽고 읽고 읽는데 진도가 나가지 않더라. 

 

마음은 불안하다. 

내안에 읽기는 즐거움이 아닌것이 되어버렸다는걸..알아챘기에. 

더이상의 읽기를 두려워 하는건  아닌지.// 

 

음악을 틀고 책상에 앉아 늘 서평을 쓰던 방식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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