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기도의 비밀 - 지금 이 순간 다 행복하라
그렉 브레이든 지음, 황소연 옮김 / 굿모닝미디어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날 기독교의 문제는 기도하지 않는것이 문제라고
c.s.루이스의 순절한 기독교에 나왔더랬다.
그책을 읽고나서 알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나에게 하나의 문제가 드러났다.
 
기도가 피상적인것이되어버렸기 때문이였다.
탈무드의 기도에 관한 명언을 접하고 나를 합리화 시킨적도 있다.

 

기도하기 전에 반드시 기도가 절실한 것인가 자신에게 물어봐라.
그렇지 않으면 기도하지 마라.
습관적인 기도는 참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탈무드
 
기도하지 마라는 역설을 통해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건데
이해하는 방법을 잘못했던시간을 보냈더랬다.
그이후에 기도에 관해 수없이 생각하고 해보았지만
무언가 비어있는것에서 기도하는 소리를 낼수없었다.

 

소리가 말의 어휘로 언어로 구사하는 것만이 기도하는 방법은 아니다

마음으로 기도하는것을 이야기.
마음으로 느끼는 감정, 감정이 곧 기도다.


하나의 진실되는 느낌 공감이되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기도의 형태와 범주가
첫째, 격식이 없는 일상적인 기도
둘째, 간청하는 기도
셋째, 예배의식에서 행해지는 기도
넷째, 명상적인 기도.

현대적인 기도의 범주의 네가지를 벗어나

가장 오래된 감정에 기반한 기도를 말하며


그것의 방법은 기도가 이미 응답받은 것처럼
기도는 온몸으로 체험하는 일상의 모든 시간에
자신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모든것이라 말해준다.

 

기독교인으로서의 나자신의 생각은
내가 이책을 읽는동안 종교에 치우치지 않게 읽겠다는 마음으로 접하면서
이책이 인용하는 책들중에 기독교에서 알지 못하는 다른 책들을 알게되었다.

 

에녹서가 그랬고 도마복음서라는것도 생소하게 접했다.
에녹서는 천주교에서는 인정하지만 개신교에서는 인정하지 않기에 내가 모르겠다는걸 인정하면서도
도마복음이라 기독교에서 천주교에서도 이단으로 보는 책으로 알고있다

 

기도라는것이 어떤 특정종교의 전유물이 아니라서
책은 종교적이라고 할수없다. 명상적이며 기도라는 이름으로 신에게 다가서는 방법론을
이해시키고 과거에는 알았지만 잊어버리고 잃어린것을 되찾은 시간을 돌려줌으로서.
신과 연결되는 인간의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영향력을 전달하는 방법을 말해준다.


기도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기도는 내가 하는것인가?
절대자로부터 받는 계시인가?

내안에 신앙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면 읽기 어려웠을 책이였다는걸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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