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고래에게 더 나쁜 짓을 해 왔다. 그것은 고래 사체를 놓고 벌이는 끊이지 않는 상거래 호라동이다. 고래를 사냥하여 죽인 다음 시장에 내놓아 입술연지나 산업용 윤활유의 재료로 파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에는 고래와 같이 고등 지능을 갖춘 생물을 조직적으로 살해하는 것을 아주 끔직한 짓이라고 혐오하는 나라들도 많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에서는 사냥하여 잡은 고래의 상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 노르웨이, (구)소련 등이 고래의 상거래를 조장하는 국가이다. 하나의 종으로서 우리 인류는 외계의 지적 생물과의 교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와 같이 지구에 살고 있는 다른 지적 생물과의 교신부터 먼저 진지하게 시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 문화와 언어와 전통이 다른 민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조화롭게 사는 것만이 중요한게 아니다. 침팬지, 돌고래 그리고 저 깊은 바다의 지적 지배자인 위대한 고래들과의 교신 또한 외계와의 교신에 우선돼야 할 인류의 과제인 것이다.


상업포경은 1986년 국제 포경 위원회의 상업포경 전면 금지 조치로 금지되었다. 현재는 제한된 과학 포경만 허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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