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시네마 던전 : 김봉석 영화리뷰 범죄·액션 편 - A♭시리즈 013 A♭시리즈 13
김봉석 지음 / 에이플랫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네마던전

#갱스터스파라다이스 

================================================

어른의 세계로 이끌어간 첫 장면의 시네마가 등장한다. 

대부를 통해 배운. 냉철하고 비정한 세계를 이해한 어린시절의 감상이 젖어든다. 거짓말과 행동의 불협화음이 갖는 정의가. 어른의 세계를 본것 같아 그로인해 자신의 삶을 책과 영화로 채워간 한 인간의 시작을 보게 된다. 

남성적인 것. 본능적인 남성의 인격이 최대의 극점으로 몰아가 있는 갱스터장르에서. 본능적이고 절대적인 강함을 추구하는 장르가 먼저 다가온다. 


================================================= 


대부 이후에. 

자기안에 쓰여진 영화 감상과 단문들이 들어온다. 

영화를 이해하기 전과. 영화를 보고 난 이후에

가져오는 이해와 공감의 서술이 있다. 


====================================== 


갱스 오브 뉴욕. 

인간의 역사는 폭력의 역사다. 

인간이란 존재는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자연을 정복하게 위해서 폭력을 사용했다. ..

그러나 그것은 생존의 과정이다. 


====================================== 


아메리칸 갱스터. 

범죄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사회의 일변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


시티 오브 갓. 

다른 길을 가기 위해선. 다른 목적이 필요하다. 


======================================


로드 투 퍼디션. 

아버지의 빛과 어둠 속에서. 

무엇을 택할 것인지는 

이제, 아들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


모스트 바이어런트. 

내가 선택한.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 

결국 당신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일지도. 


======================================


22블렛. 

짧은 서평안에. 

영화의 문화적 상호작용의 히스토리를 전개한다. 

할리우드 갱스터 영화보다 홍콩 누아르에 겹쳐진다. 홍콩 누아르의 프랑스판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사실 홍콩 누아르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이 프렌치 갱스터 영화였다. 

오우삼은. 장피에르 멜빌에게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장 피에르 맬빌의 남자들. 폭력. 우수와 강인함이 오우삼 영화로 이어지는 것이다. 


======================================


엘리스 스쿼드2. 

이전에 리뷰했던. 시티오브갓 이후의 브라질이 담아낸 현실이다. 

브라질 대통령 선거전의 영화가 시티오브갓이 였다면. 

브라질의 중산층의 증가에 공헌했던 룰라 대통령 집권시기에 맞물려 영화를 보는 시선을 던진다. 


======================================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감독이 언급했던

마틴 스콜세지의 그 문구가. 

갱스터 장르와 폭력의 시대에서. 

그 안에 담긴 

인간과 인간성을 내포한 

각각의 영화들의 등장한 배경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찾아간 작가의 서술들이 돋보이는 챕터였다. 

영화를 통해 성장하는 

남성. 부성. 인간성을 목도하고 있다. 


=================================================


Continue..

필름 누아르. 비열한 거리에서 살아남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