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던전
#갱스터스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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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세계로 이끌어간 첫 장면의 시네마가 등장한다.
대부를 통해 배운. 냉철하고 비정한 세계를 이해한 어린시절의 감상이 젖어든다. 거짓말과 행동의 불협화음이 갖는 정의가. 어른의 세계를 본것 같아 그로인해 자신의 삶을 책과 영화로 채워간 한 인간의 시작을 보게 된다.
남성적인 것. 본능적인 남성의 인격이 최대의 극점으로 몰아가 있는 갱스터장르에서. 본능적이고 절대적인 강함을 추구하는 장르가 먼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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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이후에.
자기안에 쓰여진 영화 감상과 단문들이 들어온다.
영화를 이해하기 전과. 영화를 보고 난 이후에
가져오는 이해와 공감의 서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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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스 오브 뉴욕.
인간의 역사는 폭력의 역사다.
인간이란 존재는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자연을 정복하게 위해서 폭력을 사용했다. ..
그러나 그것은 생존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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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갱스터.
범죄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사회의 일변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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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갓.
다른 길을 가기 위해선. 다른 목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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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퍼디션.
아버지의 빛과 어둠 속에서.
무엇을 택할 것인지는
이제, 아들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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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트 바이어런트.
내가 선택한.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
결국 당신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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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블렛.
짧은 서평안에.
영화의 문화적 상호작용의 히스토리를 전개한다.
할리우드 갱스터 영화보다 홍콩 누아르에 겹쳐진다. 홍콩 누아르의 프랑스판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사실 홍콩 누아르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이 프렌치 갱스터 영화였다.
오우삼은. 장피에르 멜빌에게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장 피에르 맬빌의 남자들. 폭력. 우수와 강인함이 오우삼 영화로 이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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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스쿼드2.
이전에 리뷰했던. 시티오브갓 이후의 브라질이 담아낸 현실이다.
브라질 대통령 선거전의 영화가 시티오브갓이 였다면.
브라질의 중산층의 증가에 공헌했던 룰라 대통령 집권시기에 맞물려 영화를 보는 시선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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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감독이 언급했던
마틴 스콜세지의 그 문구가.
갱스터 장르와 폭력의 시대에서.
그 안에 담긴
인간과 인간성을 내포한
각각의 영화들의 등장한 배경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찾아간 작가의 서술들이 돋보이는 챕터였다.
영화를 통해 성장하는
남성. 부성. 인간성을 목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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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누아르. 비열한 거리에서 살아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