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sh ... 1
서현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9월
평점 :
품절


홀홀단신 고아가 되버린 주인공이 가장 소중한걸 하나 받아가고 소원을 들어준다는 묘한 마법사와 어쩌다 보니 동거 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궁금한것이 하나 있는데 마법사는 남한테 가장 소중한걸 받아가서 어쩌자는 건가. 자기 자신한테는 별로 쓸모도 없을 텐데

그림체가 묘한것이 특이하다. 눈이 작고 얼굴도 좀 너무 갸름하고 표정도 징한 표정이고. 마법사 성격 드러운게 아주 멋지다. (손목 가는것도.) 그리고 오빠가 의외로 마법사였다는 이야기나 등등 에피소드는 꽤나 재밌었다. 하지만 집착하게 되는 만화는 아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닥터 노구찌 15
Toshiyuki Mutsu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1월
평점 :
품절


나처럼 나태한 인간과는 완전히 다른 노력의 인간 닥터 노구치의 이야기다. 노구치는 엄마의 실수로 손에 치명적 화상을 입어 손가락이 전부 붙어버린다. 그런데도 노력해서 처음에는 선생님이 되려 하지만 체육이 불가능해서 실패. 그래도 굴하지 않고 그다음에는 의사에 도전한다. 노구치의 그 열과 성으로 의사고시에 1년만에 합격해서 일도 열심히 하고... 노구치는 가난하고 장애까지 있으면서도 불굴과 노력과 의지로(생긴건 또 꺼벙하게 생겼는데도) 자신의 인생을 엄청나게 펴놓는다. 대단히 존경스러운 감동의 휴먼 스토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나리꽃이 피거든 1
강미정 지음 / 세주문화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역시나 글레이즈 그림 이 작품은 좀 어두운것 같다. 주인공이 잘살지도 못하고 주인공 동생은 아예 자페증이라 주인공이 그 것 때문에 고민도 많이 한다. 그리고 또 어떤 등장인물은 자기가 사는 동네를 두고는 십자가가 많아서 공동묘지 같기 때문에 싫다는 으스스한 말까지 한다.

그런데 작가가 스토리 작가 두는 것 때문에 자질 시비 궁시렁 그래서 자기가 직접 스토리 쓰기로 했다는데 스토리를 스토리작가 한테 맞기는 것은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시비거리도 아니다. 그림도 잘그리고 글도 잘쓰면 운수 대통인거고 아니면 글만 잘 쓰거나 그림만 잘그릴수도 있지 않겠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키작은 해바라기 1
강미정 지음 / 아선미디어 / 1999년 4월
평점 :
절판


한때 큰 선풍을 끌었던 만화로 주인공들이 매우 씩씩하다는게 특징. (그러니까 학원 폭력물이라고 하기에는 폭력이 학원 밖의 곳에서 적게 일어난다.) 동작도 씩씩하고 거침없는데 다만 이 그림이 내가 보기에는 마치 장식용 글레이즈라도 바른것처럼 번쩍거린다는 것이다.

연애에 대해서는 잼병인 타고난 싸움꾼 여주인공과 그 여주인공을 좋아하지만 여주인공에게 항상 아기 취급을 받는것 같아 고민하는 황현빈이 주인공으로 이갸기는 꽤 멋있게 풀린다. 그런데 나는 항상 델리 케이트 편을 못봤다. 그것도 맹세는 깨졌어! 라면서 땅에서 뭔가를 파내는 씬. 거기까지 밖에 못봤다. 거끼까지 밖에 못봐서 정말 한이 맺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천화원 1
함형숙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8월
평점 :
품절


좀 아방한 주인공이 귀엽게 연애하는 이야긴데 주인공 좋다고 쫓아다니는 상제도 상제답지 않게 무책임하게 보이고 아방하게 보인다. 귀엽고 깔끔한 순정만화로 (그렇지만 그외에는 별 내용이 없다.) 서천화원에서 꽃을 돌보는 일을 하는 주인공은 갑자기 상제한테 찍히고 근데도 자기 사랑은 결국 잘 챙겨먹는 순수 순정만화다.(아 너무 순정만화라 뭐라해야 될지) 서천화원에 서왕모에 동양적이면서 신비로운 세상을 담담하고 말끔하게 그려냈다. 그림체가 주인공처럼 맹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으로 보기에 괜찮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